2022년 9월 24일 사랑의교실

by 관리자 posted Oct 06, 2022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ESC닫기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9월의 첫번째 밀알은 Labor's day 와 사랑의교실 디렉터의 건강문제로 9월 마지막 주에서야 열리게 됐습니다. 긴 쉼을 가지고 만난 첫 모임에는 그동안 꾸준히 참석해 왔던 봉사자들과 밀알단원들이 모두 모였습니다. 6명의봉사자들과 3명의 단원, 오랜 치료 후에 다시 합류한 다미르까지 총 10명의 인원이 함께 했습니다. 

 

 오늘 본문말씀은 로마서 8:39의 말씀으로 '변하지 않는 하나님의 사랑'에 대해 증거했습니다. 우리가 하나님 앞에 사랑을 받고 하나님의 은혜를 누리는 것은 우리의 뛰어남이 아니라, 오직 하나님의 은혜, 오직 하나님의 사랑에만 근거 한다는 진리의 말씀을 전했습니다. 우리를 향한 하나님의 사랑은 결코 변하지 않습니다. 우리 단원들과 봉사자들이 각 자의 삶에서 이 말씀위에 뿌리를 내리며 살아가길 축복합니다.

 

 오늘 사랑의 교실은 3주후에 있을 밀알의 밤을 준비했습니다. 핸드벨로 '참 아름다워라'와 '고요한 밤, 거룩한 밤' 두 곡을 연습했습니다. 예상보다 더 인도자의 지도를 잘 따라오고 재미있게 연습에 참여하는 단원들을 보며, 앞으로도 사랑의교실 프로그램에 핸드벨연주를 넣겠다고 마음먹었습니다. 이어서는 다함께 '주의 도를 버리고' 수화연습을 했습니다. 단원들중에 수화를 사용하는 단원은 없었지만, 청각장애인들의 어려움이 어떤지 간접적으로 경험하며, 장애있는 단원들의 마음을 한번 더 헤아려보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이제 3주후면 밀알의 밤이 열립니다. 펜데믹 동안에도 계속 모이며 교제하고 서로를 위로했던 우리의 모습이 누군가에게 위로로 누군가에게는 감동으로 다가갈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하나님의 사랑과 평안이 밀알의 밤에 가득하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