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알의 밤을 감동적으로 마치고 난 후 모이는 첫 교실 이였습니다. 아이들과 봉사자들 모두 밀알의 밤에서 하나님의 주신 은혜에 대해서 서로 나누었습니다.
오늘은 특별히 새로운 아동인 황준과 황준이의 아버지가 방문하여서 오늘 하루를 함께 보냈습니다. 준이 아버지는 특수아동 교육 관련한 공부를 하고 계신분이셔서 우리 사랑의 교실 친구들에 대한 이해도도 깊으셨고, 오늘 하루 봉사자로서 열심히 아이들을 섬기셨습니다. 준이와 비슷한 나이 또래인 성균이와 예나가 서로 친구가 되어서 함께 재미있게 시간을 보내었고, 특별히 준이 아버지가 나이어린 친구들에게 좋은 보호자 역할을 해 주셔서, 아이들 모두 조화롭고 즐겁게 시간을 보내게 되었습니다.
오전에 모두 모여서 기도로 시작하였고, 비즈로 패턴 만들기 활동을 마치고 난후 예배를 드렸습니다. 찬양과 율동으로 예배를 시작하였는데, 처음 온 준이도 신나게 찬양하고 율동에 참여 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설교는 열왕기상 18:39절 말씀으로서, 엘리야의 기도에 불로 응답하신 하나님에 대해 배웠습니다. 예배 후에는 하나님깨서 까마귀를 통해 엘리야에게 빵과 고기를 공급해 주신 사건을 기억하면서 까마귀를 만들어 보는 시간을 갖었습니다.
오늘 점심은 사모님께서 준비해 주신 돼지양념불고기, 만두, 치킨, 등의 맛있는 메뉴로 먹는 즐거움을 맛보았습니다. 식사후에는 산책하면서 도서관으로 걸어 갔습니다. 도서관에서 각자 좋아 하는 책을 가지고 봉사자가 읽어주거나 스스로 읽을 수 있게 도와 주었으며, 특별히 어린아이들 그룹에서는 준이 아버지가 책을 읽어 주셔서 아이들이 즐겁게 참여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다시 밀알센터로 돌아 와서 오후 스포츠 활동을 한후, 빠리 바게트 빵 간식을 먹고 청소하고 집으로 귀가 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