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9월 28일 토요 사랑의 교실

by 관리자 posted Oct 01,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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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복음 1625절을 중심으로 “The Rich Man and Lazarus”라는 제목의 말씀을 전했습니다. 자명종은 잠을 자는 우리를 제때에 깨워주는 고마운 도구입니다. 하지만, ‘Snooze’ 버튼을 누르면 시끄러운 소리는 멈추게 되고, 몇 분 후 다시 종을 울립니다. 정시에 일어나게끔 만들어 주지만, ‘Snooze’ 버튼에 너무 익숙해지면, 이제는 알람 종소리가 그리 시끄럽지 않은 소리가 되어 버립니다. 그 정도 되면, 이제는 아주 늦어 버리게 됩니다. 오늘 말씀에 나오는 어리석은 부자 역시 동일한 결과를 맞게 됩니다. 거지 나사로는 현세에서 불행하게 살았지만, 사후에는 천국에서 즐거움과 평안을 누립니다. 하지만 부자는 현세에서는 떵떵거리며 남부럽지 않게 살았지만, 사후에는 불타는 지옥불 속에서 고통받으며 보내게 됩니다. 부자와 그의 형제들에게 이미 주어진 말씀들이 그들에게는 익숙해져 버린 조용한 소리와 같았습니다. 지금도 마찬가지입니다. 우리가 사랑하는 사람들이 하나님의 말씀을 무시하거나 혹은 들어보지 못했다면, 우리가 그들을 불쌍히 여기는 마음으로 강하게 전도해야 한다고 도전했습니다. 이어서 사도행전 16-19장의 말씀을 통독했습니다.

 

이순희 사모님께서 피자와 궁중 떡볶이로 맛있는 점심을 제공해 주셨습니다. 우리 사랑의 교실 친구들이 가장 좋아하는 음식이 몇가지 있는데, 그 중에 첫째가 피자이고 그 다음은 떡볶이와 만두와 같은 분식들입니다. 입안 한 가득 우물거리며 몸도 마음도 즐거운 점심시간을 보냈습니다.

 

체조와 스트레칭을 하고 나서 핸드벨 연습을 했습니다. 이제 11월에 있을 밀알의 밤을 기대하면서 실전처럼 열심히 연습하고 있습니다. 밀알의 밤에는 봉사자들을 중심으로 수화찬양의 시간도 있습니다. ‘순종이라는 곡을 수화로 찬양할 것인데, 일단 찬양에 익숙해지기 위해 듣고 또 들으며 익히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시간이 되어서 청소를 하고 각자 집으로 돌아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