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에 악천후로 인해 사랑의 교실을 열지 못해서 많이 서운했습니다. 오늘 친구들을 만나니 얼마나 반갑고 감사한지 모릅니다. 한해를 시작한지 얼마 되지 않은 것 같은데 벌써 1월의 마지막 사랑의 교실이라니 무척이나 서운합니다.
새로 배운 몸찬양으로 예배를 시작했습니다. 요한복음 1장 32-34절을 중심으로 “God’s Eyewitnesses”라는 제목의 말씀을 전했습니다. 예수님의 친척이었던 세례 요한은, 예수님께 세례를 주면서 비로소 그 분이 그토록 기다리던 메시야임을 깨달았습니다. 그리고 사람들에게 비둘기 같은 모습으로 성령이 내려 오셔서 예수님께 임하셨음을 사람들에게 증거했고, 사람들은 그 말씀을 믿었습니다. 우리도 하나님의 성령을 받은 사람들로써 사람들에게 우리가 만난 예수님을 담대하게 전하자고 도전했습니다. 이어서 로마서 11장의 말씀을 함께 통독했습니다.
이순희 사모님께서 불고기를 해 주셔서 맛있게 먹으며, 점심시간을 즐겁게 보냈습니다.
체조와 스트레칭을 하고 핸드벨 연습을 했습니다. 지난 주에 이어서 주기도문송을 수화로 배우는 시간도 가졌습니다.
오늘은 우리 민족의 명절 구정이기에, 다함께 윷놀이를 했습니다. 두 팀으로 나누어서 윷을 던지고 말을 옮기면서 서로 웃고 즐기는 귀한 시간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