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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알선교단에서 매년 가을 주최하는 동포 최대의 이벤트 “제 14회 밀알의 밤”이 22일(토) 오후 7시. New Covenant Church에서 화려하게 막을 올렸다. 갑자기 떨어진 온도와 간간히 뿌렸던 가을비를 헤치고 1,600명의 관중이 행사장으로 모여 들어 대성황을 이루었다. 밀알 스탭들은 어느 해보다 일사불란하게 움직이며 관중들을 안내했다. 김한호 전도사가 이끄는 필라밀알찬양팀이 무대에 올라 찬양을 인도하며 분위기가 달아올랐다.

차형원 밀알이사장의 개회기도가 있은 후 밀알선교단 토요사랑의 교실 아동들과 자원봉사자들은 한 해 동안 연습해온 <핸드촤임 연주>로 청중들을 감동시켰다. 이어 등단한 어린 소녀 가수 “유제이”는 차분하게 “New York State in Mind. Jesus We love You.”을 불러 음악신동의 자태를 뽐냈다. 필라밀알 수화찬양팀의 “살아계신 주”는 온 세대가 어우러져 농인의 마음을 전한 아름다운 연주였다. 헌금시간에는 “장석근씨”가 이끄는 국악 “동남풍”팀이 사물놀이를 신명나게 연주해 주었다. 드디어 메인게스트 “박완규”가 등장하자 객석은 술렁이기 시작하였다. 그 시절을 함께했던 아줌마 부대가 함성을 마주하고 그의 트레이드마크인 검은 썬글라스와 길다란 생머리를 흩날리며 찬송가 “저 높은 곳을 향하여”를 부르며 무대에 섰다.

한국최고의 로커이며 최고 가창력을 소유한 “박완규”는 당일 노래보다는 자신의 삶을 진솔하게 고백하는 간증위주로 집회를 이끌어 갔다. “오늘 제가 이 자리에 서는 것을 보시고, '뭐야, 박완규가 기독교인이었어?'라고 묻는 분이 많을 것 같습니다. 제 주변에서도 그런 소리 많이 합니다. 어린 시절부터 교회에 나갔고, 주님이 없었으면 이 자리에 설 수 없었다고 어디서나 고백하는 사람입니다. 단순히 연예인을 불러서 모금하는 행사였다면 절대 오지 않았을 것입니다. 미주에 있는 발달장애인과 가족을 만나고, 내 삶의 아픔을 나누고 서로 위로하고 격려 받고 싶어 이 자리에 섰습니다.”로 시작하여 10년간 가수지만 가수답게 살지 못했던 아픔의 시간과 “부활”의 리더인 “김태원”의 극진한 사랑으로 재기하기까지의 과정을 노래를 곁들여 이어갔다.

박완규 씨는 이날 송명희 시인의 찬양 '나', 고형원 대표가 작곡한 '나의 길' 등 찬양 외에도 부활의 '네버엔딩스토리', 마음을 닫을 딸을 위해 지은 곡 '사랑하기 전에는', 부모를 위해 부른 첫 노래인 '어느 노부부의 이야기'를 열창했다.

다시 재기에 성공하여 승승장구하던 그는 팬클럽 회원들과 계속해서 어려운 가정, 장애 아동이 있는 가정을 돕게 된다. 스스로 이러한 상황이 의아했다. "나 같은 사람이 누구를 돕는가"라는 의심도 계속 들었다. 하지만 그는 더 많은 사람을 돕게 되었고, 여러 단체 명예 홍보대사로 활동하며 이 일을 확장해 갈 길에 선다. 하지만 그의 발을 잡은 건 다름 아닌 19살 딸이었다.

"딸 아이 학교에서 저를 불렀습니다. 상담 선생님이 '손목에 상처는 보았는지, 노트에 이상한 낙서가 있는 것은 보았는지' 물었습니다. 그리고는 '아이가 학교를 그만두게 해 주세요'라고 말했습니다. 딸과 언제 대화했는지도 생각이 나지 않더군요.

보통 학교에 불려 가면 듣는 이야기가 아니었습니다. 아이에게 잘 해주고, 관심을 많이 두라고 말하는 정도가 아니라 '아이가 학교를 쉬게 하는 것이 좋겠다'고 권고를 들으니 충격이 컸습니다. 딸도 못 돌보는 이런 놈이 다른 사람을 돕겠다고 하는지 돌아보게 되었습니다. 딸이 아프니 웃을 수 있는 아빠는 없더군요. 저는 여러분과 함께하면서 힘을 얻고 싶습니다.

딸이 잘못된 것을 아는 순간, 모든 것이 무너졌습니다. 장애 부모님들께 감히 이런 말씀 드리기 죄송합니다. 딸이 아프니 웃을 수 있는 아빠는 없더군요. 저는 여러분과 함께하면서 힘을 얻고 싶습니다. 오늘의 분위기는 물론, 다른 이의 자녀까지 품으려는 봉사자와 오늘 행사를 찾아준 분들을 생각하면서 한국으로 돌아가겠습니다. 여기서 제가 받은 은혜는 너무 크다. 너무 감사합니다. 그런 심정으로 마지막 노래를 부르겠습니다."

 

당일 밀알의 밤에 참석한 동포들은 한결같이 “외모를 볼 때는 선뜻 호감이 가지 않았지만 그의 솔직한 간증과 호소력 있는 노래를 들으며 많은 감동을 받은 행복한 시간이었다.”는 소감을 전해왔다. 행사 후 사진촬영시간에는 중년 여성들이 대거 몰려 박완규를 둘러싸고 사진을 찍는 진풍경이 연출되었다. 단장 이재철 목사는 “금년에도 밀알의 밤에 많은 분들이 찾아와 격려해 주심에 감사드리며, 그 사랑을 힘입어 장애인 선교에 더욱 심혈을 기울이겠다.”며 2017년에는 더 놀라운 공연을 준비할 것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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