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요일에 만나요! 7/18/2010

by admin posted Nov 27,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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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고 후 이어지는 “중보 기도의 시간”. 전신마비로 힘든 생을 이어가는 장애우들을 위하여, 장애인 사역에 물질로, 기도로 동참하는 개인, 가정, 교회, 단체를 위하여! 등등. 중보기도가 끝나면 다같이 일어나 “수화 주기도 송”을 올립니다. 처음 나오신 분들도 어색한 손짓으로 수화를 따라합니다. 수화는 청각장애인들의 언어이다. 그래서인지 수화 찬양을 하다보면 그냥 찬양을 부를 때 하고는 전혀 다른 은혜를 경험하게 됩니다.
밀알선교단의 정기모임은 매주 화요일 저녁입니다.

이름하여 “믿음의 교실.” 오후 6:30분부터 집사님들이 정성껏 준비한 저녁 식사를 하며 이야기 꽃을 피웁니다. 7:30분이 되면 예배실에 모여 찬양과 경배에 동참합니다. 밀알찬양팀을 리더하는 구자왕 전도사님의 찬양인도는 항상 영감이 넘칩니다. 악기 팀과 보컬 팀은 상당한 수준의 연주로 분위기를 금방 뜨겁게 달구어 놓습니다. 

찬양을 통해 치유를 받고 잃었던 영혼의 힘을 얻습니다. 대표기도가 이어지고 단장 이재철 목사님이 단에 오릅니다. 항상  환한 얼굴로 “할렐루야!”를 외치시며 말씀을 증거하십니다. 요사이 “사도행전 강해”를 통해 많은 은혜와 도전을 받고 있습니다. 사도행전이 흥미가 있는 것은 성령의 자취이며, 줄거리가 이어지기 때문일 것입니다. 

설교 후 처음 밀알선교단을 찾아온 분들을 환영하는 시간이 이어집니다. “♪당신은 하나님의 언약 안에 있는 축복의 통로/ 당신을 통하여서 열방이 주께 돌아오게 되리♬” 얼마나 가슴 벅찬 찬양인가? 많은 사람을 주께로 돌아오게 하는 “축복의 통로”임을 확인시켜 주는 순간입니다.  


 

 

예배가 끝난 후 이어지는 2부 순서는 그야말로 다양합니다. 단원들은 “믿소반”(믿음 소망을 줄인 말). “예사랑반”(예수님을 사랑합니다). “어린양 반”(유스 청년 그룹) 매달 첫째 주는 반별로 나뉘어 「예수꾼 만들기」라는 교재를 중심으로 성경공부를 한다. 기도회, 수화 교실, 선택 특강(컴퓨터, 수화, 찬양, 브레이크 댄스), 반별 모임, 공동체 훈련, 영상 특강, 영화 감상, Bingo Game, 외부 강사 초청 특강 시간이 매주 순서를 바꿔가며 이어진다. 종종 “토론의 광장”을 벌이는데 금방 일어난 이슈를 놓고 열띤 토론을 벌이는 시간입니다. 

예수님은 이 땅에 오셔서 가난한자와 병든 자, 그리고 장애인들의 친구가 되어주셨습니다. 오늘도 그분의 마음은 낮은 곳에 계십니다. 눈에는 보이지 않으나 오늘도 그분은 성령으로 임하셔서 소외되고 장애로 인하여 아파하는 사람들을 만지고 계시는 것이다. 그 현장이 여기에 있다. 

매주 화요일 오후 7시 30분. 밀알로 초대합니다!  ☎ 267)475-8637, 215)913-3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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