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의 첫 모임은 한국에서 오신 이재환 목사님과 함께 4명의 봉사자와 1명의 단원이 함께 했습니다. 교회와 대학에서 여러 모습으로 오랜 시간 장애인을 섬겨오신 목사님을 통해 큰 위로와 많은 조언들을 얻을 수 있었습니다. 봉사자들에게도 단원들에게도 유익한 시간이었을 거라 생각합니다.
오늘 말씀은 창세기 2장 24절로 ‘가족을 사랑하라’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습니다. 하나님께서 세상을 만드셨을 때부터 하나님은 첫 인류에게 가족을 이룰 것을 말씀하셨습니다. 이 뿐 아니라, 가족안에서 우리가 어떻게 서로를 사랑해야 하는지에 대해서도 알려주셨는데, 자녀된 우리에게는 순종할 것을 명령하셨습니다. 봉사자들도 단원들도 하나님 말씀에 순종해서 부모님 말씀에귀기울이고 순종하는 친구들 되기를 축복합니다.
점심식사후에는 가벼운 스트레칭과 함께 주변 도서관으로 산책을 다녀왔습니다. 따뜻한 날씨 속에서 가벼운 잡담으로 긍정적인에너지를 서로 전달했습니다. 도서관에서는 돌아와서는 물감을 이용해 ‘가족나무’를 그려보았습니다. 물감을 손가락에 묻혀 나뭇잎을 만들고 도화지에 가족의 그림을 그려 자석으로 붙이는 활동이었습니다. 봉사자들은 단원이 만드는 작품을 통해 좀 더 쉽게 대화할 수 있었습니다. 또한, 단원은 자신의 손으로 직접 만든 작품을 통해, 뿌듯함과 성취감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창작활동을 통해단원들이 더 많은 성취감을 느끼고 자신을 표현하는 방법을 깨달을 수 있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