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2017년도 마지막 토요 사랑의 교실의 문을 열였습니다. 갑자기 추워진 날씨 속에서도 모두들 변함없이 성실하게 예배의 자리를 지키기 위해 나왔습니다. 오늘은 특별히 예전 토요사랑의 교실의 디렉터로 계셨던 구자왕 목사님께서 제일장로교회 학생들과 학부모님들과 함께 토요 사랑의 교실을 방문해 주셨습니다. 예배 시간부터 오셔서 함께 해 주셨는데, 예배당이 유초등부 아이들로 꽉 채워지고, 모두 한마음과 한뜻으로 예배 드리니 예배가 더욱 풍성하여 졌습니다.
오늘의 말씀은 누가복음 2장 52절 말씀으로서, 예수님의 어린시절을 살펴 보았습니다. 예수님이 키가 자라면서 지혜가 충만하여졌듯이, 우리도 점점 자라나고 하나님을 아는 지혜가 충만해 지기를 간구하는 시간이었습니다. 예배를 마친후에, 그동안 수고해 주신 임현정 전도사님과 헤어지고, 새로오시는 주양명 목사님과 인사하는 시간을 갖었습니다.
오늘 점심은 제일장로교회에서 마련해 주셨는데, 아이들이 모두 좋아하는 깐풍기, 떡볶이, 불고기등의 풍성한 메뉴들이었고, 모두 다 함께 나누는 식사 속에서 풍성한 교제가 있었습니다.
식사 후에는 구자왕 목사님이 인도해 주시는 작은 크리스마스 파티 시간을 갖었습니다. 첫시간은 제일장로교회 유초등부 학생들이 준비해 온 율동과 찬양을 감상하고, 또 다같이 함께 찬양해 보기도 하였습니다.
그 다음은 craft시간 이었는데, 여러가지 스티커로 장식하는 ornaments만들기 였습니다. 제일장로교회 유초등부 학생들이 우리 밀알 친구들을 도와 주면서 하나씩 하나씩 만들어 나갔는데, 함께 완성해 나가는 모습이 참 아름다운 공동체의 모습이었습니다.
또한, 각자 만든 ornaments를 앞으로 가지고 나와서 장식할 때, 점점 아름답게 만들어 지는 결과물에 모두 기뻐 하였습니다.
Craft를 다 마친 후에는 제일장로교회에서 준비한 크리스마스 선물을 우리 밀알 식구들에게 나누어 주면서 작은 크리스마스 파티를 마쳤습니다.
그 이후에는 크리스마스 입체 카드를 만드는 시간도 갖고, 국민체조로 운동하는 시간도 갖었습니다. 그리고 핸드챠임벨을 연습하였는데, 2018년 부터 디렉터를 담당해 주실 주양명 목사님께서 인도해 주셔서 연습해 보았습니다. 핸드벨 연습이 끝난 후 간식을 먹고 청소한 후 귀가 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