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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에 늦잠을 자서 못 나온 친구도 있고, 요즘은 아직 겨울이라서 그런지 은근하게 추운 날씨입니다그래서 아이들이 다들 늦게 나옵니다.

자원봉사자인 해나가 2주 동안 나오지 못했는데, 감기가 심하게 걸린 것 같아서 안타깝습니다. 다른 아이들도 때늦은 감기에 걸리지 않도록 따뜻하게 옷을 입고 오도록 부탁했습니다.

자원봉사자 학생들이 함께 모여서 기도하고 하루를 시작했습니다. 하루를 이곳에서 보내면서 사고 나거나 다치는 사람이 없도록, 또한 아직 어린 우리 자원봉사자 친구들이 혹여나 마음에 상처를 입지 않도록 감사한 마음으로, 그리고 사랑하는 마음으로 오늘 하루 섬기도록 기도했습니다.

 

준서가 엄마랑 떨어지기가 싫어서 조금 떼를 썼지만, 자원봉사자 은주가 잘 돌봐주고 함께 놀아주면서 금세 괜찮아졌습니다.

다른 아이들은 색칠공부를 하면서 오늘 배울 말씀을 미리 예습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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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창세기 41-5절 말씀을 읽고 난 후, ‘가인과 아벨이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나누었습니다.

아담과 하와를 통해 최초로 세상에 태어난 최초의 형제, 가인과 아벨. 서로 사랑하고 우정을 나누어야 할 형제인데, 불행한 결과를 맞게 된 그들이었습니다.

믿음 없이 예배를 드린 자의 마지막이 얼마나 불행하고 무서운지 도전하며, 아이들 모두 하나님께 예배를 드릴 때에는 감사한 마음으로, 믿음으로 예배 드릴 것을 도전했습니다.

 

 

오늘 점심은 정순희 사모님께서 큼직큼직한 돼지고기가 가득 들어있는 맛있는 김치찌개로 섬겨 주셨습니다.

웃고 떠드는 식탁의 교제를 보며, 저렇게 즐겁고 행복한 시간들이 아이들에게 더 많았으면 좋겠다는 행복한 생각에 빠질 수 있었습니다.

 

국민체조와 청소년체조로 몸을 풀고 굳어진 몸들을 스트레칭을 통해 풀어 주니 몸에서 땀과 열이 나며 상쾌하게 오후를 열 수가 있었습니다.

 

오늘은 한 사람씩 나와서 야구 배트로 공을 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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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몸이 많이 불편한 친구들은 함께 손을 맞잡아주며 배트를 휘둘러 주었습니다.

휘두르는 배트에 공이 날아갈라치면 자원봉사자 아이들이 진심으로 기뻐하고 축하해주는 시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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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후에 핸드벨을 연습했습니다. 오늘은 아이들이 어느 정도 집중을 해서 큰 어려움 없이 연습을 끝낼 수가 있었습니다.

초롱초롱한 눈빛으로 내 차례를 기다리는 아이들의 눈빛 속에서, 주의 은혜를 사모하는 그들의 마음을 느낄 수 있는 것 같아서 감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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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이 되어서 간식을 먹고 다같이 청소한 후에 귀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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