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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2월의 마지막 토요 사랑의 교실의 문을 열었습니다.

일주일에 한 번, 토요일마다 아이들과 만나지만, 항상 오늘은 어떤 일이 있을지 기대가 되고, 자원봉사자들과 학생들이 그날그날 귀한 경험을 하고 갔으면 하는 설레는 마음으로 문을 열곤 합니다.

 

오전에는 필라제일장로교회에서 교회밴을 빌려 주셨습니다.

점심시간에 외부에 나가서 먹게 되어서 차량이 필요했는데, 교회에서 흔쾌히 빌려 주셔서 참 감사했습니다.

 

 

새로운 자원봉사자가 왔습니다.

사랑의 교실에 와서, 특별히 다미르를 돌봐 주는 예지 자매가 소개시켜 주어서, 11학년 이혜정 친구가 함께 했습니다.

오늘은 비교적 얌전하고 가장 어린 준서와 함께 시간을 보내며 돌봐 주는 역할을 맡겼습니다.

 

 

오늘은 창세기 1924-25절 말씀을 읽고 난 후, 소돔과 고모라에 대한 말씀을 나누었습니다.

롯은 하나님의 복을 받은 아브라함의 조카였지만, 인간적인 선택으로 그의 삶이 크게 불행해진 것을 보았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가 살던 소돔이 멸망할 때에는 아브라함을 생각하신 하나님의 은혜로 그의 가족은 간신히 목숨을 건질 수가 있었습니다.

하나님의 보시기에 악하게 살았던 소돔과 고모라의 사람들은 끔찍한 멸망을 당했지만, 하나님의 은혜를 입은 롯의 가족은 구원받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그 에도 롯의 아내는, 뒤를 돌아보지 말라는 천사의 경고를 무시하고 뒤를 돌아보았다가 소금기둥으로 변하고 말았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순종하면 상상할 수 없는 복을 받지만, 반대로 하나님께 순종하지 않을 때 무서운 심판과 벌이 주어지는 것입니다.

온전하게 하나님을 잘 믿는 믿음으로 하나님의 은혜를 경험하며 살라고 도전했습니다.

 

 

오늘 점심은, 이주연 학생의 어머니께서 대접해 주셔서 중국음식을 먹었습니다.

중국식당에 가서 각자 먹고 싶은 음식을 시켜서, 서비스로 나온 군만두와 함께 맛있게 먹었습니다.

아름답게 섬기시고 후원해주시는 마음이 있었기에 평소보다 더 맛있고 더 풍성한 식탁이었습니다.

 

 

점심식사 후에 돌아와서 체조와 스트레칭 시간을 가졌습니다.

외식을 하면서 나갔다 온 것이 피곤했는지 몇몇 학생들은 잠깐 앉아서 졸기도 했습니다.

오늘은 미트를 가지고 발차기를 했습니다.

구령에 맞추어 조금씩 앞으로 가면서 앞차기와 돌려차기를 했습니다.

처음에는 살살 차다가 적응을 했는지 금세 강하게 차는 아이들을 보며, 혹여나 손가락을 차지는 않을까 손을 감싸고 미트를 잡았습니다.

 

 

오늘도 함께 모여서 핸드벨을 연습했습니다.

반주로 섬겨 주던 진우 학생이 오늘은 가족여행을 떠나서 함께 하지 못했습니다.

그래서 핸드벨로만 연습을 했는데, 반주가 없어서 조금 아쉬웠지만, 자기 순서에 맞추어 열심히 벨을 울리는 학생들의 열정에 감동하면서 연습을 마쳤습니다.

 

 

소돔과 고모라내용의 종이공작을 했습니다.

소돔성에 색칠을 하고 가위로 오려서 성모양을 만들었습니다.

그리고 불타는 이미지에 색칠을 하고 가위로 오려서 소돔성에 붙였습니다.

그랬더니 불타는 소돔성의 모형이 예쁘게 만들어졌습니다.

 

간식을 먹고 다같이 청소한 후에, 영화 ‘Nut Job2’ 을 보면서 자유롭게 귀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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