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3월 31일 토요 사랑의 교실

by 관리자 posted Apr 02,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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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난주간의 마지막 날에, 사랑의 교실 3월 마지막 모임을 가졌습니다. 부활절 방학기간이라 그런지, 학생들과 자원봉사자들 중 여러 명이 오늘 모임이 있는지에 관해 문의를 했습니다. 결국에는 학생들도 자원봉사자들도 많이 참석을 하지는 못했습니다.

 

먼저 온 학생들을 데리고 오늘 배우게 될 부활절에 관한 색칠공부와 글쓰기를 했습니다. 예수님의 부활사건에 대한 간략한 소개와 함께 주어진 그림에 색칠하는 시간이었습니다. 또한 오늘 중요구절을 한글과 영어로 한번씩 써보는 시간도 가졌습니다.

예배의 시작과 함께 앰블러장로교회에서 방문해 주었습니다. 여러 성도님들 뿐 아니라, 중고등부 학생들과 유년주일학교 어린이들까지, 많은 분들이 함께 해 주셔서 예수님의 부활을 기뻐하고 축하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습니다. 예배를 시작하면서 4-5곡 정도의 신나는 찬양을 율동과 함께 하는 시간을 가졌는데, 예상 외로 열심히 따라하는 앰블러장로교회 분들께 너무 감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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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태복음 285-6절의 말씀을 보면서, “부활하신 예수님이라는 제목의 말씀을 나누었습니다. 하나님이신 예수님께서 이 땅에 오셔서 고난받고 십자가에서 돌아가신 것이 바로 우리 자신을 위해서라는 것, 그리고 삼일 만에 다시 살아나신 것 역시 우리들을 위해서라는 것을 나누었습니다. 바로 우리의 죄를 위해 피흘려 죽으셨고, 우리의 부활과 영생을 위해 첫 열매로써 부활을 하셨다는 사실을 통해, 부활의 신앙을 잘 간직하라고 도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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앰블러장로교회 주일학교 학생들이 율동찬양을 했는데, 너무 잘해 주어서 감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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앰블러장로교회에서 맛있는 스파게티와 corn dog 으로 점심을 준비해 주셨습니다. 쫄깃쫄깃한 면에 맛있는 향이 일품인 소스를 부어서 맛있게 비벼 먹고, corn dog 또한 그 소스에 찍어 먹고 나니 배가 잔뜩 불렀습니다. 너도나도 맛있게 먹으면서 도란도란 얘기도 나누는, 아름다운 식탁의 교제 시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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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사 후에는 역시 앰블러장로교회에서 준비해 오신 부활절 맞이 부모님께 감사카드를 만드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각자의 손을 색지에 대고, 손모양대로 종이를 오려서 엽서에 붙이고 나서 예쁘게 꾸미고 나니, 부모님이 받으시면 흐뭇해 하시고 대견해 하실 예쁜 감사카드가 완성이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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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겁고 유익한 시간이 지나고, 본당에서 사랑의 교실 식구들과 앰블러장로교회 식구들이 다함께 단체사진을 찍었습니다. 사랑의 교실을 잊지 않고 해마다 방문해 주시는 앰블러장로교회 여러분들께 다시 한번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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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조와 스트레칭을 하면서 굳었던 몸과 근육을 풀어준 후에, ‘Egg hunt’ 시간을 가졌습니다. 한명씩 부축을 받으며 나와서, 눈을 감고 한 개씩 계란을 고르게 했습니다. 내용물이 별거 아닌데도 환하게 웃으며 기뻐하는 학생들의 모습 속에서 또 한 번 감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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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시 영화 감상의 시간을 가졌습니다.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를 보면서 가볍게 웃고 즐기는 시간을 가진 후, 핸드챠임벨을 연주했습니다. 오늘은 피아노 반주로 항상 섬겨주던 진우가 사정상 참석하지 못해서, 무반주로 연습을 했는데, 여러 번 반복해서 그런지 몰라도 얼마나 잘 연주하는지, 너무 감사했습니다.

 

간식으로 빵을 먹고 청소한 후에 각자 귀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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