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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의 문턱에 선 10월의 마지막 토요일, 새로운 하루를 기대하면서 사랑의 교실의 문을 열었습니다.

 

몸찬양을 하고 누가복음 1814절을 중심으로 “The Pharisee and the Tax Collector” 라는 제목의 말씀을 전했습니다. 예수님께서는 자신을 드러내기보다는 겸손해질 것을 가르치시면서, 두 명의 기도를 비유를 들어 주셨습니다. 바리새인과 세리가 기도하러 성전에 갔는데, 바리새인은 모세의 율법을 엄격히 준수하여 존경받는 사람이었고, 세리는 동족의 세금을 착취하여 자신의 배를 불리워서 손가락질받는 사람이었습니다. 예상한대로 바리새인은 성전 한 가운데 서서 자기 자신의 의를 드러내고 과시하며 큰 소리로 기도했습니다. 하지만 세리는 감히 하늘을 우러러보지도 못하고 가슴을 치며 자신의 죄를 하나님께 고했습니다. 그리고 둘이 성전을 나섰을 때, 바리새인이 아닌 세리가 의롭다 하심을 받고 집으로 돌아갔다고 예수님은 말씀하셨습니다. 우리도 하나님이 주신 재능과 환경 등에 감사하며, 남을 섬기는 일에 사용하자고 도전했습니다. 이어서 사도행전 28장부터 로마서 4장까지의 말씀을 통독했습니다.

 

오늘 점심은 목양장로교회를 섬기는 김정희 집사님께서 동교회 집사님 한분과 같이 오셔서 대접해 주셨습니다. 바삭바삭하게 튀긴 닭튀김과 두부조림, 그리고 달달하게 양념한 궁중떡볶이를 먹으면서, 즐거운 점심시간을 보낼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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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조와 스트레칭을 하고 핸드벨 연습을 했습니다. 봉사자들이 장애아동들을 한명씩 맡아서 함께 연주를 도와주는 것을 보면서, 그 안에서 넘치는 주님의 사랑을 느낄 수가 있었습니다. 이제 두 주 밖에 남지 않은 밀알의 밤을 준비하면서, 자원봉사자들은 순종찬양을 들으면서, 수화를 연습했습니다. 이제 처음보다는 훨씬 자연스럽고 안정적으로 찬양하는 것을 보면서, 하나님께서 기뻐하실 찬양을 드릴 수 있음에 감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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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이 되어서 청소를 하고 각자 집으로 돌아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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