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8월 24일 토요 사랑의 교실

by 관리자 posted Aug 26, 2019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ESC닫기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이제 벌써 8월의 마지막 사랑의 교실로 모였습니다. 이제 한여름의 찌는 듯한 날씨도 한풀 꺾여서인지 아침저녁으로 선선하기에 하루하루 감사하는 마음으로 보내는 요즘입니다.

 

몸찬양으로 예배를 시작하고, 누가복음 1310-14절을 중심으로 “All out of Shape”라는 제목의 말씀을 전했습니다. 오늘의 말씀에는 완전히 뒤틀리고 구부러진두 사람이 등장합니다. 한 명은 귀신이 들려서18년 동안이나 등이 굽은 상태에서 고통받고 살아온 여인입니다. 예수님께서 어느 안식일에 회당에서 가르치시다가 그 여인을 발견하고 불러내어 고쳐 주십니다. 완전히 치유가 된 그녀를 보고 많은 사람들은 놀라워하며 하나님께 영광을 돌립니다. 하지만 회당장은 그것을 보고도 놀라기는커녕 예수님께 따지듯이 덤벼듭니다. 왜 다른 6일 중에 한 날을 택하여 병을 고치지 않고, 하필이면 안식일에 이런 일을 행하느냐고 질책하는 것입니다. 십수 년만에 병고침을 받은 여인을 보면서 기뻐하고 축하해 주기는커녕, 오히려 손가락질하면서 불평하는 그 모습을 보면서 이 사람은 진정 그 속사람이 완전히 뒤틀리고 꼬여 있는 사람이라는 것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안식일을 거룩하게 지키라는 율법도 중요하지만, 어려움과 고통 속에서 신음하고 있는 사람들에게 도움의 손길을 펴는 것이 크리스천으로써 마땅히 살아야 할 삶의 모습입니다. 이어서 사도행전 1-3장까지의 말씀을 통독했습니다.

 

이순희 사모님께서 정성스럽게 준비해 주신 카레라이스를 먹었습니다. 점심 후에는 체조와 스트레칭, 간단한 맨손 운동을 통해 굳어진 근육들을 풀어주었습니다. 오늘 말씀 속에서, 등이 굽어서 18년 동안 고생했던 여인을 입체적인 그림으로 만드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바라보는 방향에 따라 여인의 표정이 달라지는 멋진 그림이었습니다.

20190824 (0).jpg

 

20190824 (1).jpg

 

20190824 (2).jpg

 

20190824 (3).jpg

 

20190824 (4).jpg

 

20190824 (5).jpg

 

20190824 (6).jpg

 

 

오늘은 8월의 마지막 모임이기 때문에 영화감상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The Secret Life of Pets 2”

 

시간이 되어서 청소를 하고 집으로 돌아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