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9월 16일 토요 사랑의 교실

by 관리자 posted Sep 16,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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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자원봉사자들이 먼저 모여 기도하고 말씀을 나눈 후 토요 사랑의 교실을 시작하였습니다. 많은 봉사자들이 결석을 하게 되어서 도움의 손길이 매우 부족한 상황 가운데에서도, 사랑의 교실 학생들은 차분하고 성실하게 모든 프로그램들을 잘 참여하였습니다.

모두 모여 반갑게 서로 인사를 나누며 오전활동을 시작하였습니다. 비즈로 패턴을 만들어서 다리미로 작품을 완성 시켜 주었는데, 작은 비즈여서 하나씩 하나씩 끼우는 것이 매우 힘든 작업인데도, 모두들 이쁜 모양으로 패턴을 완성 시켜 주었습니다.

오전활동 후에는 본당으로 올라가 찬양과 함께 예배를 시작하였습니다. 새로운 곡도 시도해 보고 캠프 때 배운 곡도 섞어서 다양하게 찬양을 하였습니다. 캠프 때 배운 찬양이 나올 때는 주연이가 자동으로 앞으로 나와서 찬양 인도자와 짝을 이루어 율동을 해 내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오늘의 말씀은 출애굽기 2장 10절 말씀으로서 물에서 건진 모세에 대해 배웠습니다. 우리도 하나님의 긍휼하심을 입고 죽음에서 건져주시어 양자 삼아 주신 주님의 은혜에 감사하는 시간이었습니다.

오늘의 점심은 기쁨의 교회 마리아 여전도회에서 준비해 주셨습니다. 여느 때와 다름 없이 정성과 마음을 모아서 따뜻한 음식을 준비해 주셔서 감사함으로 점심을 즐기게 해 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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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심식사 후에는 나일강에 떠내려가는 바구니속 모세를 만들어 보는 Craft시간을 갖었습니다. 각 학생마다 독특하고 다양한 색감으로 표현해 내는 모습을 보면서 그들의 잠재된 예술성이 귀하게 드러나는 시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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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raft를 마친 후 본당으로 올라가서, 지난주에 있었던 밀알의 밤 사진을 감상하는 시간을 갖었습니다. 사진속에서 우리 토요 사랑의 교실 친구들과 봉사자들 얼굴이 나올 때 마다 즐거워 하며 흥미롭게 감상을 하였습니다.

이후에는 두가지 종류의 국민체조로 몸의 움직임을 도와 주고, 이어서 여러가지 스포츠 활동들을 즐겼습니다. 그리고 2018년도 밀알의 밤을 위한 새로운 핸드벨 곡을 선정하여 연습해 보는 시간도 갖었습니다. 처음 접하는 찬양이지만, 지시에 따라서 성실하게 곡을 완성해 내었습니다. 특별히 진우의 반주와 함께 어우러지는 핸드벨 찬양은 참으로 감동적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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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습후에는 기쁨의 교회에서 준비해 주신 롤케잌을 간식으로 먹었습니다. 오늘의 청소는 특별히 한 자원봉사자 청년이 몇시간 동안 깨끗하게 청소 해 주셔서 사랑의 교실에서는 간단하게 정리한 후 귀가 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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