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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들과 봉사자들이 도착하면 한명 씩 기도해 주면서, 하루일과를 시작하였습니다. 봉사자들에게도 도착하면 바로 기도하고, 학생들에게도 기도해 줄 것을 부탁하였습니다. 기도후에는 비즈로 모양만들기를 하였는데, 각각 아이들이 봉사자들의 도움으로 오랜시간동안 집중하여 완성할 수 있었습니다. 특별히 주연이는 반복적으로 여러가지 특정 단어들을 소리내어 말하는 경향이 있는데, 이러한 반향어가 활동에 집중을 어렵게 하곤 합니다. 그러나 주연이가 ‘파란색’이라는 단어를 무의미하게 반복하고 있을 때, ‘그럼 파란색을 찾아서 끼워 넣어 볼까?’라고 이야기를 해 주니, 파란색을 골라서 비즈 끼우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이런 방법을 이용해서 활동에 집중하도록 지속적으로 유도를 하니, 꽤 오랜 시간 동안 의미있게 활동을 따라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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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배시간에는 아이들이 좋아하고 익숙한 찬양으로 예배를 시작하였습니다. 죠셉과 바나바와 수영이와 피터는 성실하게 노래와 율동으로 하나님께 찬양을 올려드리는 모습을 보였으며, 진우는 율동에 참여 하기 보다는, 박수를 치면서 즐겁게 찬양하였습니다. 주연이는 지속적으로 율동을 따라 찬양하는 것을 어려워 하였지만, 이름을 불러 주며 참여를 독려하였습니다. 설교는 사사기 13장 7절 말씀으로서, 태에서부터 이미 나실인으로 선택받은 삼손에 대해서 배웠습니다. 우리도 선택 받은 백성으로서 주님의 특별하신 계획 가운데에 이 땅에 태어났는데, 그런 하나님의 은혜를 잊지 않고, 불순종의 죄를 범하지 않게 해 달라고 기도하였습니다. 또한 혹여 죄로 인하여서 다른길로 갔을 지라도 다시 돌아와 회개하고 주님앞에 의지하는 삶을 살아야 된다는 것을 배웠습니다. 예배를 다 마친 후에는 삼손이 죄로 인하여 묶여져 있었던 사슬을 만들어 보았습니다. 그 사슬 하나하나에는 하나님께서 삼손을 향한 계획하심의 말씀들이 새겨져 있는 것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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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후에는 식당에서 식사셋팅을 도우며 준비하였는데, 오늘은 사모님과 박은영 집사님께서 불고기와 돈가스, 만두등의 여러가지 맛있는 음식을 준비해 주셨으며, 특별히 사모님이 손수 가꾸시고 재배하신 부추무침과 상추쌈은 불고기와 어울리는 맛이 일품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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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가 많이 선선해 져서, 식사 후에 산책을 하면서 도서관으로 걸어 갔습니다. 이제는 도착하면, 봉사자들의 도움 없이도 자신들이 좋아 하는 책을 골라서 읽는 모습을 보입니다. 수영이와 진우와 죠셉은 책 읽는 것을 매우 좋아 하였는데, 40분에 가까운 시간동안 산만해 지는 모습 없이 집중해서 즐겁게 책을 소리내어 읽었습니다. 수영이와 진우는 주로 한글책을 읽는 반면 죠셉은 영어책을 주로 읽었습니다. 바나바는 만화책을 매우 좋아해서, 도서관에 있는 내내 다른 사람의 도움 없이 자신이 좋아 하는 책을 고르고 책을 보고 다시 제자리에 꽂아 놓는 자발적인 모습을 보였습니다. 주연이는 사라가 옆에서 책을 읽어 주었는데 잘 듣다가도 갑자기 소리를 크게 지르는 행동을 보여서, 사라가 주연이의 안정을 위해 외부산책을 나갔다가 다시 들어 와서 책 읽어 주고, 산책하고 책 읽어주고를 반복하였습니다. 마지막에는 색깔 단어들이 나열되어 있는 책을 소리내서 읽게 하였는데, 이 책을 매우 좋아 하였고, 책을 다 읽을 때까지 소리지르는 모습 없이 마무리 할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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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산책하면서 밀알 센터로 돌아 와서 국민체조로 오후 활동을 시작하였습니다. 이번에는 풍선으로 혼자서 베드맨턴 치기를 하였는데, 손과 팔의 힘을 조절해서 풍선을 올려치고, 땅에 떨어뜨리지 않도록 풍선의 움직임을 따라가면서 쳐야 했습니다. 바나바는 힘을 조절해서 풍선을 올려 치는 데는 큰 문제가 없었지만, 풍선이 다른 방향으로 갔을 때, 그 풍선을 따라서 움직이려고 하지는 않았습니다. 지속적으로 움직임을 유도해야 할 것 같습니다.  그 다음에는 축구공으로 볼링핀 쓰러뜨리기를 하였는데, 예전에 손으로 했던 볼링 보다 피드백이 크고 좋아서 아이들에게 좋은 성취감을 주게 된 활동이었습니다. 그 외에 야구, 태권도등의 스포츠를 하고 난후, 밀알의 밤 공연을 위해 수어연습과 핸드벨 연습을 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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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빠리바게트에서 가져온 맛있고 다양한 빵 간식을 먹고, 청소한 후 모든 일과를 마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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