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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고 긴 여름방학도 이제 절반을 보내고 무더위의 막바지인 8월을 시작합니다. 지난 주 23일간 함께 했던 사랑의 캠프의 여운을 느끼면서 사랑의 교실의 문을 열었습니다.

 

 

몸찬양으로 신나게 율동을 하면서 예배를 시작했습니다. 누가복음 1213-15절을 중심으로 “Trapped by our own greed”라는 제목의 말씀을 전했습니다. 아프리카의 한 부족은 욕심을 버릴 줄 모르는 습성을 이용해 원숭이를 포획한다고 합니다. 코코넛 열매에 원숭이의 손이 간신히 들어갈 만한 구멍을 뚫고 그 안에 오렌지를 넣어 놓습니다. 지나가던 원숭이는 오렌지를 먹고자 그 안에 손을 넣고 오렌지를 움켜쥡니다. 하지만 손이 간신히 들어갈만한 구멍이었기에, 오렌지를 잡은 손은 빠져나오지를 못합니다. 오렌지를 놓으면 손을 뺄 수 있지만, 원숭이는 오렌지를 먹고 싶은 욕심을 버리지 못하고 끝내 사람의 손에 잡히고 만다는 것입니다. 예수님을 찾아온 한 남자가 자신의 형이 차지한 아버지의 유산을 나눠갖고 싶다고 예수님께 요청합니다. 하지만 재물에만 관심이 있는 그를 예수님을 질책하시면서 비유를 들어 주십니다. 한 부자가 있는데, 거둬들인 곡식이 너무 많아서 곡식창고가 모자랄 지경이 되었습니다. 그러자 그는 이전 창고를 허물고 더 큰 창고를 새롭게 지어서, 이제 먹고 마시고 즐겁게 누려야겠다고 스스로 다짐합니다. 하지만 그때 하나님께서 그를 그 밤에 데려가신다면, 그렇게 힘들게 일해서 모은 재산은 아무 쓸모가 없어지게 된다는 요지의 말씀을 해 주셨습니다. 자신의 배만 불리기에 급급하고 하나님께 인색한 사람은, 마치 끝끝내 욕심을 버리지 못하고 붙잡히는 원숭이와 같아서 그의 인생의 마지막은 허무하게 되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서, 그리고 주변의 이웃을 위해서 우리가 소유한 것들, 우리의 재능들을 사용하는 밀알식구들이 되자고 도전했습니다. 예배 후에는 요한복음 9-11장까지의 말씀을 통독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오늘 점심은 사랑의교회 제2여전도회 성도님들이 오셔서 불고기, 떡볶이, , 오뎅볶음 등 맛있는 반찬들로 푸짐하게 준비해 주셨습니다. 또한 시원한 수박까지 후식으로 대접해 주셔서 배부르고 감사한 식사시간을 보낼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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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사 후에는 체조와 스트레칭으로 굳어진 몸과 근육을 풀어주었고, 오랜만에 태권도와 실내볼링을 하면서 스트레스 또한 날려버리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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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가을에 있을 밀알의 밤에 연주하게 될 핸드벨을 연습했는데, 인원도 맞춰졌고 앞에서 인도하는 대로 잘 따라와 주어서 쉽고 편하게 연습할 수 있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잘 듣겠다는 다짐을 하면서 를 만드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자원봉사자들이 한 사람씩 짝이 되어서 도와 주고 격려해 주면서 함께 만들어가는 시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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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이 되어서 청소를 하고 집으로 돌아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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