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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교실의 문을 열고 나서 반가운 손님들이 왔습니다. 예수원교회 청년들 5명이 일일봉사자로 함께 하기 위해 온 것입니다. 7-8년 전 고등학생 때 자원봉사를 몇 년 했던 친구들이라서 사랑의 교실 학생들과는 너무도 친근한 청년들이었습니다. 서로를 잘 알기에 봉사자로 섬기는 동안 너무 익숙하게 대해주는 모습이 아름다운 하루였습니다.

 

찬양율동으로 예배를 시작했습니다. 오늘은 요나 310절을 중심으로 요나의 전도라는 제목의 말씀을 전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어기고 멀리 도망갔다가 큰 어려움을 당하고 나서야 비로소 요나는 하나님의 말씀대로 앗수르의 수도 니느웨로 향하게 됩니다. 늘상 이스라엘을 괴롭히던 나라답게 큰 성읍에는 죄악이 넘쳐났지만, 요나의 메시지를 듣고 모두가 한 마음이 되어 하나님께 엎드려 회개하게 됩니다. 비록 내가 믿는 신은 아니지만, 요나의 메시지를 들은 그들의 마음을 하나님께 변화시키셔서 그렇게 하나님께 부르짖었던 것입니다. 결국 긍휼이 풍성하신 하나님께서는 그들을 용서해 주셨습니다. 하지만, 자신의 고국의 원수 니느웨가 처참하게 멸망할 것을 기대하고 바랐던 요나는 실망하고 맙니다. 하지만 무려 12만 명의 생명이 있는 니느웨를 용서하신 하나님의 사랑을 깨닫게 됩니다. 우리도 하나님의 복음을 전하되 영혼을 불쌍히 여기는 마음으로 하자고 도전했습니다. 이어서 마가복음 1-2장의 말씀을 통독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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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점심은 기쁨의 교회 마리아 선교회에서 푸짐하게 준비해 오셨습니다. 만두, 깐풍기, 떡볶이, 잡채, 쏘세지볶음 등 사랑의 교실 식구들이 모두 좋아하는 메뉴들로만 잔뜩 차려 주셨습니다. 모두들 정신없이 배를 채워 가면서 즐거운 점심시간을 보냈습니다. 또한 후식으로 귤까지 준비해 오셔서 입가심도 깔끔하게 마무리할 수 있게 해 주셔서 감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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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오랜만에 날씨가 너무 좋아서 근처 공원에 다녀 왔습니다. 걷기가 불편한 2-3명은 승용차를 타고, 나머지는 걸어서 갔습니다. 가는 길이 군데군데 눈이 덜 녹아서 지저분한 곳들도 있었지만, 따스한 햇살을 받으며 함께 걸어가는 가운데 절로 찬양과 감사가 나왔습니다. 공원에서 공도 차고 농구도 하면서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즐겁게 보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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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밀알로 돌아와서 봉사자들끼리 모여 하루를 반성한 후에 청소를 하고 집으로 각자 돌아갔습니다.

 

밀알에 새롭게 봉사자로 합류한 귀한 자매들입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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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학년 최혜나 Hannah Cho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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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학년 최은지 Sarah Cho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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