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눈이 내리는 토요일 아침, 즐겁게 사랑의 교실 문을 열었습니다. 계속되는 눈으로 인하여서, 많은 학생들이 결석하게 되었지만, 토요 사랑의 교실은 여느때와 다름없이 활기차게 모든 활동이 진행 되었습니다. 오늘은 특별히 2018년 부터 토요 사랑의 교실을 맡아 주실 주양명 목사님이 방문하여 주셔서 사랑의 교실을 함께해 주셨습니다. 오전활동으로는 비즈만들기, 도형만들기, 동화 책 읽기 중에서 자신이 흥미로워 하는 활동을 택해서 참여하게 하였고, 어린아이 그룹은 장난감 방에서 자유놀이를 하였습니다.
예배 시간이 되어 본당으로 올라가 찬양과 함께 예배를 시작하였습니다. 오늘의 말씀은 누가복음 2장 14절 말씀으로서 아기예수께 경배하러 간 목자들에 대해서 배웠습니다. 하나님을 찬양하는 특권을 우리에게 주신 주님께 감사하는 시간이었습니다. 예배 후에는 예수님께 경배하는 목자들의 모습을 그림으로 그려 보는 시간을 갖었습니다.
오늘은 한마음 교회의 한상민 전도사님과 Youth Group학생들이 맛있는 점심으로 우리 토요 사랑의 교실 식구들을 섬겨 주셨습니다. 고추기름에 찍어먹는 만두와 통닭카레였습니다. 독특하고 맛있는 맛에 모두들 만족스런 점심을 먹을 수 있었습니다.
그 이후에는 정소라 선생님께서 진행하는 종이 접기 시간을 갖었는데, Christmas tree ornaments 를 만들어 보는 시간이었습니다. 만드는 과정은 심플해서, 모든 아이들이 약간의 도움만으로도 완성이 가능하였고, 그 완성품은 화려하여서 아이들이 만족감과 성취감을 맛볼 수 있었습니다.
이후에는 본당으로 올라가서 2가지 국민체조로 몸을 푼 후, 각종 스포츠 활동을 하였습니다. 풍선을 공으로 변형한 테니스, 미니골프, 미니볼링 등으로 스포츠를 즐기는 동안 한명씩 돌아 가면서 김성식 이사님께 카이로프렉틱을 받았습니다.
스포츠가 끝난 후에는 핸드벨 연습을 하고 맛있는 간식을 먹은 후 청소하고 귀가 하였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