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펜데믹 이후로 가장 많은 인원이 참가를 했습니다:) 총 여섯 명의 봉사자, 그리고 두 명의 단원들이 함께 모여 예배를 드리고 교제하며 다양한 활동을 했습니다. 횟 수가 거듭날 수록 많아지는 인원을 보면서, 밀알에도 부흥?이 멀지 않았다는 들 뜬마음이 생깁니다. 많아지는 인원에도 불구하고 한 명의 영혼을 귀하게 여기는 하나님의 마음을 잊지 않게 되기를 바랍니다.
오늘 예배도 사도신경과 워십댄스로 시작했습니다. 밀알 단원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특별히 봉사자분들에게 능동적인 참여를 요구했습니다. 봉사자들이 만드는 긍정적이고 활동적인 분위기가 밀알 단원들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준다고 믿습니다.특히, 자폐증을 갖고있는 단원에게 간접적인 의사소통이 좋은 영향을 줄 거라 확신합니다. 봉사자들의 좋은 에너지가 밀알 단원들에게 잘 전해지기를 바랍니다.
오늘 본문은 시편 139:13-14절로 ‘우리는 특별해요’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습니다. 서로 비교하며 나의 특별함보다는 나의부족함을 주목하는 이 시대의 문화 속에서 나를 창조하신 분이 하나님이시며, 하나님이 우리 한 명 한명을 소중하게 특별히 여긴다는 사실을 믿으며 살아가는 밀알이 될 수 있기를 바랍니다. 나를 만드신 하나님을 생각하며 나의 특별함을 기억하는 밀알 단원들 될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예배 후에는, 한 봉사자의 참여로 함께 삼손에 대한 이야기를 읽었습니다. 책을 읽은 후에, 칼라링을 하고 점심식사를 했습니다.점심식사 후에는, 다함께 밀알 근처에 있는 도서관에 다녀왔습니다. 함께 손을 잡고 밖을 걸으며, 따뜻한 햇살을 즐겼고, 도서관 안에 도착해서는 여러 그룹으로 나누어 책을 읽거나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산책 후에는 하나님이 특별하게 만드신 우리 모습을 만들어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박스를 오려 얼굴을 만들고표정을 그리며 만드는 작업을 통해 우리의 특별함을 기억해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우리 밀알 가족들이 악한 세대 가운데 살아가면서, 세상에서 속삭이는 말이 아니라, 하나님이 말씀하시는 우리의 모습을 깨닫고소중히 여길 수 있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