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밀알에는 컨디션 난조로 참석하지 못한 수희를 제외한 두명의 장애단원들과 다섯 명의 봉사자들이 함께 했습니다. 펜데믹으로 인해 힘들었던 시간들이 끝나가면서, 어두웠던 밀알에도 조금 씩 하나님 밝히시는 따스한 빛 기운이 스며드는 날이었습니다. 하루 빨리, 더 많은 장애단원들이 모여 더 많은 교제와 나눔이 필라델피아 밀알 사랑의 교실을 채우게 되기를 소망합니다.
오늘 본문은 로마서 4:21 말씀으로 ‘하나님의 약속을 신뢰하라!’라는 제목의 말씀 이었습니다. 자녀가 없었던 아브라함이 하나님의 약속을 신뢰해서 온 이스라엘의 조상이 된 것처럼, 우리도 하나님을 신뢰함으로 예수님의 오심을 기다리며 악한 세상 가운데서 거룩한 성도로 살아가기를 축복합니다.
예배 후에는, 칼라링과 아트 크래프트를 했고 또 도서관에 산책을 다녀오기도 했습니다. 도서관에서는 그룹으로 나눠져 원하는책을 파트너와 함께 읽었고, 돌아와서는 단원들이 좋아하는 노래를 들으며 함께 칼라링과 크래프트를 했습니다. Tissue Paper를 이용해 나비와 토끼 모양의 Suncatcher를 함께 만들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