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3명의 봉사자와 3명의 밀알단원이 함께 했습니다. 개인일정으로 항상 오던 몇 명의 봉사자들이 함께 하지 못했는데, 그빈자리를 채워주는 새로운 봉사자들이 있어 오늘도 힘들지 않게 사랑의 교실을 감당할 수 있었습니다. 세밀하게 챙겨주시는 하나님의 배려를 경험한 하루였습니다.
오늘 본문 말씀은 출애굽기 24:3의 말씀으로, “성도의 의무”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습니다. 이스라엘 백성은 하나님과 언약을 맺기 위해, 하나님의 부르심에 대한 반응으로 하나님께 순종할 것을 서원합니다. 하나님과의 관계는 결코 일방적이지 않습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시는 선물들과 우리를 위해 감당하시는 하나님의 책임이 있고, 동시에 우리는 하나님께 드려야 하는우리의 의무와 책임이 있습니다. 우리 봉사자들과 밀알가족들이 자신의 감정을 따라서가 아니라, 하나님주시는 의무를 따라 교회를 섬기고 하루를 감당하는 친구들 되기를 축복합니다.
오늘은 몸풀기 활동으로 칼라링과 클레이를 준비했습니다. 만들고 싶은 동물들을 만들고 오늘 본문의 내용과 비슷한 주제의 칼라링을 했습니다. 칼라링 이후에는 함께 핸드벨을 해보는 음악시간을 가졌습니다. 첫 시간이었던 만큼, 진행자의 인도가 자연스럽지는 못했지만, 집중하는 아이들을 통해 보람을 느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