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사랑의교실에는 3명의 장애아동과 6명의 봉사자가 함께 했습니다. 컨디션 난조로 수영이와 다미르가 계속 함께 하지 못하고 있는데, 하루 빨리 컨디션이 나아져서 증상이 호전되어 함께 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오늘 본문은 여호수아 5:13-15절의 말씀으로 "네 신을 벗어라"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습니다. 장애아동들과봉사자들이 자신의 뜻을 따라 자신의 생각을 따라 미래를 계획하기 보다, 하나님을 항상 인식하고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따라 삶을 계획하는 아이들이 될 수 있기를 바랍니다.
이번 주부터는 10월에 있을 밀알의 밤을 준비하기 시작했습니다. 기존에 하던 미술활동과 크래프트 대신 핸드벨연주와 수화찬양을 연습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처음해보는 핸드벨이었지만, 함께 조화를 이루며 한 노래를 만들어가는 과정이 아이들에게도 저에게도 새로웠습니다. 10월에는 많은 사람들 앞에서 공연을 하게 될 텐데, 잘 하는 것보다도 이 과정이 장애아동들과 봉사자들에게 보람된 시간이 즐거운 시간이 될 수 있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