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토요 사랑의 교실에는 지난 1년간 봉사로 수고한 수민이와 앤드류를 위한 대통령봉사상 수여식이 있었습니다. 두 아이들 모두 100시간 이상을 섬겨서 금상이 수여됐습니다. 이 아이들의 섬김과 헌신이 수여식에 참여한 가족들만 기쁘게 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도 기쁨이 되는 귀한 헌신이라 믿습니다.
오늘 말씀은 필라밀알 단장이신 이재철 목사님이 전해주셨습니다. 봉사자 아이들 뿐 아니라, 시상식에 함께 한 가족들을 위한 말씀이기도 했는데, 하나님의 나라를 위한 헌신이 얼마나 귀하고 값진 일인지 말씀하시며 하나님의 나라를 위해 힘쓰고 노력할 것을 권면하셨습니다. 목사님의 설교처럼, 봉사자 아이들 뿐 아니라, 그 가족들과장애아동들도 하나님이 각자에게 주신 은사로 하나님의 나라를 위해 귀히 쓰는 정결한 그릇이 될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시상식 이후에는, 짧은 칼라링시간을 가지고 지난 한 주동안 있었던 일들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오늘도 크래트프와 미술 활동 대신 수화연습과 핸드벨을 연습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함께 수화를 배우고 핸드벨로 음악을 배우면서 하나님안에서 하나됨을 연습하고 경험하는 시간이 되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