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탁트인 미래.jpg

 

 

 “운이 없어서 부도 당했다” “운이 없어 동업자를 잘못 만났다” “운이 없어 시험에 떨어졌다” 사람들은 “운”(運)에 대한 말을 많이도 하고 산다. 결국 “운”은 있는 것일까? 있다고 하더라도 “운은 움직인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그래서 “機運”(기회와 운수)라고 하지 않는가? 그 운은 운명적일 수도 있지만 내가 움직여서 만들 수 있는 것이다. 우리의 오감을 통해서보다 우주에는 더 큰 에너지와 질서가 있다는 것을 알아차려야 한다.

 

 운이 들어오는 통로가 있는데 그것이 사람이다. ‘과연 어떤 사람을 만나야 하는가?’이다. 높은 의식을 갖고 사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그렇지 않은 사람이 있다. 어떤 의식을 가지고 사는 사람인지를 눈으로 식별하기는 매우 어렵다. 그래서 훈련이 필요하다. 눈에 나타나지 않기 때문에 그 사람의 생각과 수준, 말 등을 주위 깊게 살펴야 한다. 그래서 느껴져 오고 파악되는 정신과 마음을 보고 의식이 높은 사람이면 존경하고 낮으면 사랑해야 한다.

 

 사업에 전혀 은사가 없는 사람이 사업을 하는 경우를 본다. 사업하는 분들을 만나본다. 예리하다. ‘허허실실’하는 것 같은데 그게 아니다. 사업은 바둑과 원리가 같다. 상대의 수를 들여다 볼 줄 알아야 사업을 감당할 수 있다. 고수들이 미리 수를 파악하고 돌을 바둑판에 놓듯이 사업은 그 사람이 하는 말과 의식을 잘 보고 판단을 해야 한다. 나중에 그 사람을 믿고 함께 한 사업이 망했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을 보면 거의 그 사람에 대한 나의 생각을 믿었을 때가 많이 있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의식 높은 사람들을 구별할 수 있을까? 나보다 높은 의식을 가진 사람들의 집단과 모임, 일을 접해야만 한다. 관계에 충실하며 내 인생을 성장으로 이끌 수 있는 절호의 기회를 가져야 한다. 이때는 정성과 공을 들여야만 한다. 당장에는 그 분위기나 언어들이 쉽게 다가오지 않을 것이다. 인내하며 꾸준히 듣고 참석하고 참여하는 자발성이 필요하다. 그러면 어느 날, 언어가 들리고 분위기가 편해지고 고요해지면서 말과 방법, 이론들이 그치고 마치 거울로 보듯 내 안에 수치심과 부끄러움 등을 만나면서 잘 넘어가게 된다.

 

 이렇게 몇 번에 반복을 하게 되면 자연스럽게 의식이 높은 사람이 어떤 사람들인지를 구별하게 되면서 여러 사람들과 능수능란한 관계가 형성되어진다. 나라마다 교육제도가 다르지만 공히 초등, 중등, 고등. 그리고 대학 과정으로 단계를 높여가도록 시스템이 흘러간다. 왜 그럴까? 사실 초, 중, 고는 기초이다. 기초가 튼튼하면 대학교에 가서 배우는 모든 것이 삶의 요령과 비전을 가지는 원동력이 된다. 그러한 에너지를 가진 사람을 운이 좋은 사람이라고 하는 것이다.

 

 사람은 얼굴을 보면 안다. 웃는 얼굴, 미소 짓는 얼굴, 밝은 기운으로 잘 정돈된 얼굴은 운을 끌어들인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웃으면 복이 와요!”하는 옛말은 결코 헛된말이 아니다. 따라서 내 인상에 대한 체크가 중요하다. 내가 결혼할 때만 해도 신랑이 화장을 하는 것은 상상도 못했다. 지금 결혼식장에 가보라! 신랑도 신부처럼 짙은 화장을 한다. 무엇보다 눈이 맑아야한다. “눈은 마음의 창이라.”고 하지 않는가? 즉, 정신이 머무는 집이 눈이다.

 

 눈을 보면 오장의 기능과 감정 상태 까지 알 수 있다. 심사가 흔들이면 눈동자부터 풀린다. 사람은 누구나 만나면 눈을 먼저 본다. 동양 사람들은 그렇지 않지만 미국사람들과 대화를 해보라! 민망하리만큼 눈을 똑바로 쳐다본다. 따라서 “눈은 돌출된 뇌”라고도 한다. 좋은 눈은 검은자위와 흰자위가 또렷이 구별되는 맑은 눈이다. 이런 눈을 가지려면 명상이나 기도를 통해 마음을 맑게 유지해야만 한다. 잘 웃고 자신의 감정을 솔직하게 잘 표현 하면 눈매가 편안해 지고 예뻐진다.

 

 운이 정해져서 나오는 사람은 없다. 오늘 만나는 사람에게 최선을 다하는 사람에게 운이 항상 따른다. 얼굴을 밝게 하고 만나는 사람에게 호감을 가지게 만든다면 당신은 운이 좋은 사람이다. 오늘 좋은 일이 일어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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