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화요 믿음의 교실 식구들과 토요 사랑의 교실 학생들이 함께 모여 가을 소풍을 Peace Valley Park 로 다녀 왔습니다. 토요일에 비가 온다는 일기예보로 인하여 걱정 하는 분들도 계셨지만, 이재철 단장님께서 “우리가 소풍갈 때 한번도 하나님이 비를 허락하신적이 없다.” 라는 강력한 믿음을 심어 주셔서, 모든 단원들도 그 믿음을 따라 소풍을 준비하였고, 그 믿음은 그대로 증명되었습니다. 구름으로 햇빛을 가려주셔서 선선한 날씨 속에서Peace Valley Park의 자연을 만끽할 수 있었습니다.
도착한 후 바로 하나님이 만드신 아름 다운 자연 속에서 예배 드렸습니다. 이재철 목사님께서 “인생은 소풍이다.”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해 주셨습니다. 소풍에 가슴이 설레듯이 하나님이 주신 인생과 사역들에 가슴이 설레고, 소풍 후에 집에 다시 돌아가야 하듯이 하나님께서 정하신 인생이 다 한 후에는 본향집으로 다시 돌아 가야 하며, 소풍에서 나누어 먹듯이 인생은 서로 나누며 사는 것이라는 내용으로 말씀을 전해 주셨습니다.
예배 후에는 점심식사를 하였는데, 이번 가을 소풍에서는 리하이벨리 교회에서 푸짐하게 준비해 주셨습니다. 집에서 손수 만들어 오신 다양한 반찬들과 아이들 입맛에 맞는 치즈양념 드럼 스틱, 그리고 무엇 보다도 맛이 너무나도 뛰어난 양념돼지고기 바베큐는 모든 사람들의 입맛을 사로 잡았습니다. 권사님들과 집사님들의 정성과 사랑을 느낄 수 있었던 풍성한 식탁이었습니다.
식사 후에는 채경수 목사님이 인도하시는 레크리에이션으로 즐거운 시간을 보냈는데, 우리 아이들의 참여가 매우 돋보였습니다. 특별히 이번에는 많은 자원 봉사자들이 함께 하였는데, 그들의 도움을 통하여 우리 아이들이 어렵지 않게 그리고 즐겁게 활동에 참여 할 수 있었습니다.
레크리에이션 후에는 디저트 먹고 공원산책 한 후에 모든 일과를 마쳤습니다.
(에필로그)
모든 일정이 끝나고 각자 집으로 가는길..
토독 토독 토토독.. 한방울씩 내리는 빗방울...
우리가 가을소풍을 지내는 동안 구름을 꼭 붙잡고 계신 하나님.
감사드립니다. 찬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