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의 첫째 주 토요일, 오늘은 가을 소풍을 갔습니다. 화요 믿음의 교실과 토요 사랑의 교실이 함께 모여서, Green Lane Park 에 가서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여러 가지 사정으로 모든 식구들이 다 함께 하지는 못했지만, 밀알이라는 한 이름으로 묶인 믿음의 교실과 사랑의 교실의 식구들이 오랜만에 함께 한 자리여서 감사했습니다. 게다가 날씨도, 덥지도 않고 춥지도 않은 날씨여서 너무 적당한 날씨를 허락하신 하나님께 더욱 감사했습니다. 오전에는 간단하게 예배를 드리면서, 이재철 목사님께서 말씀을 전해 주셨습니다.
예배 후에는 이순희 사모님께서 맛있게 준비하신 불고기와 다른 권사님들이 가져 오신 야채를 곁들여서 푸짐한 식사의 시간을 가졌습니다. 좋은 날씨와 좋은 장소에서 좋은 사람들이 함께 모여서 좋은 시간을 보내게 되어 얼마나 감사한지요! 마침 Park 에는 다른 사람들도 많이 없어서 우리끼리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었습니다.
식사 후에는 잠시 휴식시간을 가지면서, 삼삼오오 모여서 담소를 나누고, 사랑의 교실 친구들은 놀이터에 가서 시간을 보냈습니다.
이후에는 한 시간여 동안 사랑의 교실 디렉터인 주양명 목사님의 인도로 레크레이션 시간을 가졌습니다. 여러 가지 다채로운 게임을 통해 장애인과 자원봉사자들이 하나가 되어서 유익하고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어느덧 돌아갈 시간이 되어서 깨끗이 청소를 하고 밀알로 돌아와 각자 집으로 돌아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