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가복음 16장 10절을 중심으로 “Do the Right Thing.”이라는 제목의 말씀을 전했습니다. 그리스도인으로써 마땅히 해야 할 것을 행하는 ‘의’를 충성스럽게 감당하는 것이 무엇일까. 가장 쉽고 현실적으로 접하기 쉬운 문제가 바로 ‘물질’의 문제일 것입니다. 미국에서 Jason Baxtor 라고 하는 사람이 어느 날 현금 $9000 이 든 돈가방을 길거리에서 주웠습니다. 그는 주저하지 않고 바로 경찰에 신고하고 갖다 주웠습니다. 거금을 보면서 딴 생각을 하지는 않았느냐고 질문을 받았을 때 그는 말했습니다. “마땅히 해야 할 옳은 일을 한 것 뿐”이라고. 주님께서는 ‘지극히 작은 일에 충성된 자는 큰 일에도 충성하지만, 지극히 작은 일에 불의한 자는 큰 일에도 불의하다’고 경고하셨습니다. 내가 지금 하고 있는 자그마한 일에서부터 충성하되, 나의 말과 행동으로 인해 그리스도의 이름이 드높아질 수 있도록 옳게 행하라고 도전했습니다.
이어서 사도행전 11-15장의 말씀을 통독했습니다.
이순희 사모님께서 점심을 준비해 주셔서 모두들 맛있게 먹었습니다. 체조와 스트레칭을 하고 핸드벨을 연습했습니다. 함께 머리를 맞대고 힘을 합하여 십자가를 만드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십자가에 각자의 이름이 적힌 비쥬들을 붙여서 만들었습니다.
시간이 되어 청소를 하고 집으로 돌아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