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알선교단은 매년 봄과 가을에 야외로 나가 모임을 가집니다. 각자 다른 날 모이는 화요 믿음의 교실과 토요 사랑의 교실 식구들이 한 자리에 모여서 시간을 보내는 의미있는 날이기도 합니다. 장애우들과 장애아동들, 그리고 섬기는 자원봉사자들이 함께 모여서, Lehighton 에 있는 Beltzville State Park 에 갔습니다.
리하이벨리교회에서 김문남집사님 내외분이 일찍부터 오셔서, 좋은 자리에서 불을 피우고 고기를 구우며 점심식사를 미리 준비해 놓으셨습니다. 밀알 식구들이 밀알센터에 모여서 기도하고 여러 가지 준비물들을 챙겨서 출발했습니다. 강가에 자리잡은 숲속에서 예배를 드리며, 하나님께서 창조하신 아름다운 자연을 누릴 수가 있었습니다. 이재철 목사님께서 시편 8장 1-9절을 중심으로 “행복한 섬김”이라는 제목의 말씀을 전해 주셨습니다.
여러 가지 고기들을 맛있게 구워내신 김문남 집사님 내외분과, 십시일반으로 여러 반찬들을 준비해 오신 권사님들과 집사님들의 귀한 봉사의 손길로 즐거운 식사시간을 가졌습니다.
식사를 마친 후 잠시 휴식을 취한 후에, 주양명 목사의 사회로 게임 및 레크리에이션 시간을 가졌습니다. 풍선을 불고 날리고 터뜨리고, 신문도 찢으면서 오후 나른한 시간을 재미있게 보냈습니다.
왔다간 흔적들을 깨끗이 청소하고 정리한 후에 집으로 돌아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