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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희망”은 기적을 만들어 낸다

    미국에서 있었던 일이다. 종합병원의 중환자 병동에 아주 심한 화상을 입고 사경을 헤매는 십대 소년이 있었다. 어느 날, 처음 자원 봉사를 나온 대학생 중에 한명이 중환자 병동에 들어오게 된다. 대학생은 이 소년의 기록을 보고 나이를 확인한다. 그리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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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식이란 묘한 존재 앞에서

    20대 후반에 아내를 만나 뜨겁게 연애를 하고 서른 살이 되던 3월 따스한 봄날에 결혼식을 올렸다. 우리 둘만이 아니라 홀로되신 어머니와 여동생과 함께 한 신혼이었다. 돌아보니 아내가 많이 힘들었을것이라는 생각을 이제야 한다. 생각보다 빨리 첫아이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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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약속

    역사는 약속의 줄기를 타고 이어져 오고 있다. 약속은 다양하며 그 범위는 한없이 넓다. 개인끼리의 약속이 있다. 크게는 국가 간의 약속이 있다. 나는 약속을 잘 지키는 사람이 좋다. 그래서 잘 지키려고 노력한다. 나에게는 약속에 대한 독특한 철학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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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륜의 부부

    결혼 적령이 되면서 남녀가 자연스럽게 만나 교제가 깊어지고 혼인을 한다. 비혼주의자들도 있지만 사실 결혼은 삶의 필연이 아닐까? 하나님이 사람을 창조하실 때에 남 · 녀로 만드셨다면 짝을 이루어 한 가정을 이루어 사는 것은 자연스럽고 복된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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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월을 낚자

    새해가 되어 인사와 덕담을 나누느라 바쁘다. 매년 같은 멘트이지만 건네는 사람과 듣는 사람의 얼굴에 미소가 번진다. 그러고 보면 시기에 맞는 말이 따로 있는 듯 하다. 아침에 만나면 외국 사람들은 ‘Good Morning’ 한국인들은 ‘좋은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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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 2025 첫 칼럼 "장애와영성(spirituality)"

    하나님은 전능하시며(omnipotent), 전지하시며(omniscient), 무소부재하시며(omnipresent), 선하신(good) 분이다. 삶에 나타나는 일은 우연이 없다. 하나님이 허락하지 않으면 참새 한 마리도 땅에 떨어지지 않는다. 이러한 하나님의 속성들(attributes)과 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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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월아 너만 가지!

    세월의 흐름은 나이, 인종, 문화를 초월하여 누구나 빠름을 인정한다. 세월의 흐름을 두려워하는 것은 얻는 것보다 잃는 것이 더 많음이 아닐까? 70년대를 풍미한 지성파 포크 가수 박인희. 그녀의 음색은 매우 청아하다. 감정은 극도로 절제되어 있는 듯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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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운동한다고 건강해?

    만나는 사람마다 화두가 건강이다. 누구나 건강하고 싶고, 건강을 위해 애쓰며 살고 있다. 나에게는 45년 지기 절친 목사가 있다. 나는 성격이 직선적이고 급한 반면, 그 친구는 수줍고 침착하고 느긋하다. 상반된 성격의 우리가 어떻게 친구가 되었는지 기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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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물 지도

    언제부터인가? ‘금수저, 흙수저’란 말이 회자되기 시작했다. 이제는 그 의미가 무엇인지 모두가 안다. ‘어떤 가정 분위기에서 성장하느냐?’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 그보다 더 중요한 것이 있는데 바로 “꿈”이다. 이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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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끝나기 전에는 끝난 것이 아니다

    어느덧 한해를 마무리해야 하는 12월에 접어들었다. 인생을 살다보면 평탄한 길만 가는 것은 아니다. 전혀 예상하지 못했던 어려운 일을 만나 고뇌하는 순간을 만날 때가 있다. 그런 고통의 시간을 만날 때 사람들은 좌절한다. “이제는 끝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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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대가 곁에 있어도 나는 그대가 그립다

    아름다운 추억이 많은 사람일수록 “행복지수”가 높아진다고 한다. 그중에 편지에 대한 애틋한 추억은 내 인생의 가장 값진 재산이다. 돌아보니 그때 열심히 편지를 쓴 덕분에 문장력과 표현력이 늘어간 것 같다. 무엇이든 세세히 보는 감성도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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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그라미

    아이가 자라면서 제일 먼저 그리는 것이 동그라미이다. 동그라미는 걸리는 것이 없다. 성격이 좋은 사람을 “원만한 성격의 소유자”라고 한다. 여기서 원만이란? 둥글 “員”, 가득찰 “滿”이다. “둥글둥글하면서도 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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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통령의 무게감

    미국 대선이 막을 내렸다. 한국은 선거를 마치면 바로 결과가 확연하게 드러나는데 미국은 유권자들이 주별로 정당별 선거인단을 선출하는 단계로 진행되기에 시일이 오래 걸린다. 선거인단 제도와 승자독식제라는 특이한 제도로 구성되어 있기에 “미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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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젖은 낙엽 신세

    결혼한 지 얼마 안 되었을 때의 일이다. 장인이 한마디 하신다. “나이 먹은 남자 신세가 비에 젖은 낙엽이야!” 무슨 말인가 했다. 세월이 흘러 나이가 늙수구리 해 지면서 그 말이 피부에 와닿는다. 마른 낙엽은 산들바람에도 잘 날아가지만, 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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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절대로 포기하지 마!

    인생의 성패는 단순한 것에서 갈라진다. 어떤 악조건 속에서도 포기하지 않는 사람은 결국 성공을 쟁취하고야 만다. 45년 전에 밀알선교단을 창립한 이재서 박사도 그런 인물이다. 그는 건강하게 태어나 여느 아이들처럼 꿈을 꾸며 뛰어 놀았다. 그가 15살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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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대의 초상

    “대학가요제?” <TV 조선>에서 지난 10일부터 과거와 같은 타이틀로 경연대회가 방영되기 시작했다. 대학생들의 다양한 장르와 다채로운 창법이 놀랍게 펼쳐지고 있다. 그러면서 희미해져 가는 나의 20대가 저만치 투영되어왔다. 실로 고뇌의 세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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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7. 부활 박완규 & 밀알의 밤

    가을이 왔다. 전령사 귀뚜라미 소리가 정겹게 가슴을 적시며 가을이 깊어감을 느낀다. 귀뚜라미에 얽힌 이야기가 신비롭다. ‘귀뚜라미가 울면 게으른 아낙이 놀란다’는 속담이 있다. 여름에 부지런히 길쌈으로 천을 짜 두어야 할 아낙네가 실컷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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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촌(無寸)의 품격

    “이젠 이런 남자와는 도저히 함께 살 수 없다”는 40대 후반의 한 여성이 있다. 이 여성은 남편에 대해서 화가 많이 나 있었다. “왜 그러냐?”고 물었다. 이야기는 아주 단순했다. 화장실에 서 남편이 소변을 보고 나가면 늘 오줌 냄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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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친구가 있기에

    장애 학생이 학업을 이어가는 과정에서 친구의 존재는 너무도 소중하다. 장애는 나이가 들수록 그 무게감이 더해간다. 사춘기에 접어들면 장애는 무게가 아니라 수치로 다가선다. 위축되어 가는 그 시기에 힘이되어 주고 장애에서 시선을 떨어지게 하는 존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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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감사한 죄

    감사는 세상을 살아가는 동안 갖추어야 할 가장 아름다운 덕목이요. 삶을 빛나게 하는 MSG이다. 감사하는 사람은 아름답다. 세계 어디를 가도 미국만큼 풍요롭고 친절한 곳이 없다. 유럽에 가보라! 식당에서 처음 나오는 물도 돈을 내야하고 우리나라 70년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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