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알을 사랑하시는 분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2015년도 숨가쁘게 달려왔습니다.
화려하지는 않지만 어느해보다 열정적인 밀알 사역을 펼친 한해였습니다.
금년에 안타까운 일은 든든한 지원군이셨던 "이중섭 권사님"이 뇌졸증으로
건강을 잃으신 것입니다.
언제나 그 자리에서 기도와 사랑으로 80고령이 무색할 정도의 열정과
총기로 장애인들에게 용기를 주셨는데 이제 널싱홈에서 병마와 싸우는 모습이
너무 애처롭고 안타깝습니다. 속히 건강을 회복하셔서 그 자리에 앉아 예배하시는
모습을 다시 보고 싶습니다.
금년 가장 뜻 깊었던 일은 제 23회 동부 사랑의 캠프를
우리 필라 밀알에서 개최한 일입니다. 장소도, 프로그램도, 진행도
어느해보다 매끈하고 깔끔하게 진행하여 타지단의 밀알들로부터 "역대 캠프중에 가장 인상깊었다"는 인사를 받았습니다. 모든것이 하나님의 은혜입니다.
또하나, 단장 이재철 목사님이 한국밀알선교단 사랑의 캠프 주강사로 말씀을 전한일입니다. 한국 사랑의 캠프중에 장애를 가진 강사가 단에 섰다는 것 사실하나만으로도 의미가 컸습니다.
9월에 열린 밀알의 밤은 일반 대중가수 "바다"가 초청되어 최대 관객을 끌어내며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 주었습니다.
이뿐이겠습니까? 1년 365일. 지내온 모든 것이 하나님의 은혜임을 고백합니다.
항상 기도해 주시고
물질로 후원해 주신 분들. 교회와 목사님들에게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다가오는 성탄 행복하게 보내시고
2016년 새해 복많이 받으십시오!
감사합니다
밀알선교단 단장 이재철 목사 & 단원 일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