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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밀알선교단에서 매년 가을 주최하는 동포 최대의 이벤트 17회 밀알의 밤9() 오후 7. 케네세스 이스라엘 회당에서 나눌수록 커지는 기쁨이라는 주제로 막을 올렸다. 갑자기 기온이 급강하하는 어려움이 있었지만 600여명의 동포들이 찾아와 성황을 이루었다. 문재민 목사가 리더하는 몽고메리찬양팀의 뜨거운 찬양 인도는 추운 날씨를 녹여 내기에 충분하였다.

 

 오프닝은 토요사랑의 교실 아동들이 등단하여 <핸드벨 연주>로 문을 열었다. 핸드벨의 영롱한 운율은 청중들의 가슴에 감동으로 번져갔다. 이어 수화 찬양팀은 모든 세대를 어우르는 팀이 올라 순종을 연주하였다. 한 선교사 가정의 절대적 헌신을 담은 곡으로 알알이 헌신이 묻어나는 귀한 수화찬양이었다. 드디어 메인게스트 “<> 무대에 오르자 청중들은 우레와 같은 박수와 환호로 그를 반겼다. <[크기변환]단장.JPG

 

[크기변환]단체사진.JPG

 

[크기변환]사인회.JPG

 

[크기변환]션.JPG

 

[크기변환]션과 은혜.JPG

 

[크기변환]수화찬양.jpg

 

[크기변환]찬양팀.JPG

 

[크기변환]청중.JPG

 

[크기변환]최은혜.JPG

 

[크기변환]핸드벨.jpg

 

[크기변환]공연피크.jpg

 

>은 먼저 간단한 질문을 받으며 공연의 문을 열었다.

 

 커다란 키에 서글서글한 인상의 <>은 어디서나 쉽게 마주칠 수 있을 것 같은 서글서글한 인상이었다. 그는 겸손했다. 기부천사라는 말이 부담스럽다고 했다. 아이가 태어나고 기르는 소소한 일상에서부터 수많은 아이들을 입양하고 돕는 이야기는 우리 자신만을 위해 살아가는 모습을 다시 돌아보게 했다. 자신보다 이웃을 생각하고 형편을 넘어 남을 돕는 그의 간증은 사람들의 가슴에 파고들었다. 이후 깜짝 등장한 최은혜 자매와 어우러져 펼쳐낸 공연은 힙합의 정수를 보여주는 대단한 공연이었다. 함께 노래하고 춤추며 한바탕 돌아치다 깊어가는 밤도 잊어버릴 정도였다.

 

 공연이 막을 내리고 단체촬영을 하고 싸인회에 길게 늘어선 청중들의 모습을 보며 오랜날 준비 해 온 보람을 느꼈다. 단장 이재철 목사는 추운 날씨에도 회당을 가득 메운 동포들의 관심과 사랑에 큰 힘을 얻었으며, 밀알을 통해 동포들이 한자리에 모여 찬양하고 사랑을 나누는 모습에 감동을 받는다. 밀알의 밤을 위해 기도해 주시고 물질로 후원해 주신 업체, 교회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는 소감을 전해왔다.

 

 밀알선교단은 장애인 선교에 국한하지 않고 전 동포들이 참석할 수 있는 대대적인 행사를 간간히 개최함으로 동포들이 응집할 수 있는 귀한 역할을 감당하고 있다. 밀알의 밤에 아름다운 열매들이 풍성히 맺어지기를 바라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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