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의 세번째 모임에는 3명의 단원들과 6명의 봉사자가 함께 했습니다. 미술활동과 게임을 통해 장애인 비장애인 구분없이 자연스럽게 어울리며 함께 교제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구분없이 함께 어울리는 시간을 통해 일상적인 대화가 쉽지 않은 단원들에게는 간접적인 소통과 대화의 시간이 되었고 봉사자들에게는 편견없이 타인을 이해하고 친구로 받아드리는 훈련의 시간이 되었습니다. 앞으로도 계속해서 장애인들과 비장애인들이 구분없이 어울리는 아름다운 밀알이 되기를 기도합니다.
오늘 본문 말씀은 로마서 4:3 말씀으로 ‘하나님의 부르심’이란 제목이었습니다. 우르에 거주하던 아브람에게 가나안땅으로 가라고 부르신 하나님과 그 부르심에 순종해서 두려움 가운데, 고향을 떠난 아브람의 믿음에 대한 설교였습니다. 오늘 날, 악한 세상가운데 살아가는 단원들과 봉사자들도 거룩한 성도의 삶을 살기 원하시는 하나님의 부르심에 응답하여 하루 하루를 살아가길 축복합니다.
예배 후에는 간단한 간식과 함께 칼라링, 그리고 Stone Coloring을 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좋은 음악과 친밀한 대화 속에서진행되었고, 단원들은 봉사자들을 따라 자기만의 작품을 만들고 색칠하고 그리는 시간이었습니다. 반복되는 활동을 통해 더 개선되는 단원들의 미술 실력을 보며 감탄하는 시간이기도 했습니다. 작품활동을 통해, 장애단원들이 계속해서 자신을 표현하고작품을 통해 타인과 소통하는 기회가 주어지길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