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김곤목사님이 시무하시는 예수사랑교회에서 식사를 대접해주셨습니다! 다함께 상하이에 모여 식사를 했는데 그동안 잘 나오지 않던 친구들까지 모두 나와 아주 시끌벅적한 하루가 됐습니다. 맛있는 식사를 나누며 오랜만에 교제를 나누니 천국의 교제가 이런 것이겠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앞으로도 하나님 주시는 사랑과평안이 필라델피아 밀알에 함께 하기를 간절히 기도합니다.
식사 후에는 다같이 근처 공원에 가 산책을 했습니다. 그룹을 나눠 삼삼오오 산책하며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들이 아름다웠습니다. 교제와 섬김을 통해 장애인 친구들과 봉사자 친구들에게도 큰 위로와 따뜻한 경험이 되기를바랍니다.
산책후에는 밀알센터로 돌아와 12월에 있을 '작은 밀알의 밤'을 준비했습니다. 지난 달 있었던 '밀알의 밤'과 같은 프로그램이지만, 당일 참석하는 아이들이 달라 다시 연습을 해야 했습니다. 디렉터의 지도를 따라 연습을 하는데 불평하지 않고 기쁨과 즐거움으로 따라와주는 아이들이 자랑스러웠습니다. 작은 밀알의 밤을 통해 하나님께서 기뻐하시고 또 영광받아주시기를 기도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