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 하나님 주시는 평안과 은혜가운데서 밀알의 밤을 무사히 마쳤습니다. 오늘 사랑의 교실에는 날씨 때문인지 평소보다 적은 장애인 친구들이 참석했지만, 봉사자 친구들의 헌신과 열정으로 행복한 시간을 보낼 수 있었습니다.
오늘은 함께 동영상을 보며 수화찬양(은혜)을 한 후, 요한복음 3:16의 말씀으로 '자격없는 사람들을 향한 하나님의 은혜'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습니다. 우리가 하나님이 주시는 구원을 은혜라고 부르는 까닭은 우리가 하나님의 구원을 입을만한 어떠한 자격도 조건도 하나도 없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생명을 선물로 주시고 하나님을 믿게 하기고 하나님을 따르게 하시니, 우리 친구들이 항상 하나님께 감사하는 마음으로 살아가기를 축복합니다.
오늘은 말씀후에 함께 coloring을 하고 painting을 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아이들이 사용하는 색깔과 그림가운데서도 아이들의 기질과 특별함이 보이는 것은 하나님께서 우리를 이렇게 다양하게 만드셨기 때문인 것 같습니다. 아이들이 살아가면서 자신들만이 가진 특별함과 은사들을 마음 껏 발휘하며 살아가기를 기도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