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달의 세번째 밀알에는 바니가 오랜만에 함께 했습니다. 수영이와 다미르가 컨디션 문제로 함께 하지 못해 아쉬웠지만, 사랑의 캠프를 한 주 앞 둔 상황에서 들뜨고 기대되는 마음으로 사랑의 교실이 진행됐습니다.
오늘은 예레미야 4장 1-2절 말씀으로 예레미야의 눈물이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습니다. 예레미야가 이스라엘에 계속해서 하나님의 심판과 진노에 대해 예언했던 유일한 이유는 바로 이스라엘의 죄 때문이었습니다. 설교를 통해, 온 인류가 받아야 하는 심판과 하나님의 진노도 우리의 죄로 인함임을 설교하고, 우리가 죄로부터 자유롭기 위해서는 십자가에서 우리를 대신하여 죽으신 예수님만을 신뢰하고 따르는 일이라 선포했습니다. 밀알의 봉사자들과 장애인 친구들이 항상 이 믿음을 잃지 않고 예수님을 의지하며 살아가기를 축복합니다.
오늘은 주로 painting을 하는 시간을 보냈습니다. 작은 사이즈의 돌맹이에 낙서를 하고 그림을 그렸고, 원하는 문구와 표현들을 적기도 했습니다. 그리고 면봉을 이용해 꽃을 칠하는 시간도 가졌는데, 자신이 직접 만든 작품을 자랑하고 
뽐내는 밀알 친구들이 사랑스러웠습니다. 아이들의 웃음이 계속해서 이 아이들의 삶에 넘치기를 기도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