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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년 4월 6일 토요 사랑의 교실

 

어제 비가 왔지만, 오늘은 따뜻한 날씨가 지속되어 완연한 봄이 왔음을 알려 주는 하루였습니다.

 

찬양율동으로 예배를 시작했습니다. 마태복음 219절을 중심으로 호산나라는 제목의 말씀을 전했습니다. 세상의 창조주이신 하나님께서 인간의 모습으로 이 땅에 오셨습니다. 3년 동안의 사역이었지만, 수많은 사람들의 관심과 사랑을 받기에 충분한 기간이었습니다. 십자가에서 돌아가시기 며칠 전, 예루살렘에 입성을 하셨습니다. 세상의 왕이자 주인으로서 백마나 혹은 마차를 타셔야 했지만, 겨우 짐을 나르는 나귀, 그것도 새끼 나귀를 타셨습니다. 그렇게 겸손의 극치를 보여주신 예수님을 보면서 사람들은 호산나(우리를 구원하소서)’라고 소리 높여 외쳤습니다. 물론 며칠 후에 그들은 성난 군중으로 돌변하여 예수님을 십자가에 못박아 죽이라고 소리질렀지만, 아직은 주님을 환호성과 함께 맞이했습니다. 우리도 예수님처럼 교만하지 않고, 언제나 겸손하게 살아가면서, 주님을 내 삶의 주인으로 인정하고 맞아드리는 삶을 살자고 도전했습니다.

 

이순희 사모님께서 맛있는 불고기와 만두로 점심을 준비해 주셨습니다. 체조와 스트레칭을 하고 근처 도서관으로 견학을 갔습니다. 봉사자들이 파트너들에게 책도 읽어주고 도란도란 이야기도 나누면서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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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알센터에 돌아와서 공작시간을 가졌습니다. 오늘 배운 말씀처럼, ‘나귀를 타신 예수님의 모습을 만들고, 엉성하지만 나뭇잎도 만들어서 마음 속으로 예수님의 오심을 감사하고 기뻐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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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를 점검하고 반성하는 시간을 갖고 청소를 하고 집으로 돌아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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