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오랜만에 그동안 함께 하지 못했던 밀알단원들과 봉사자들이 대부분 함께 했습니다. 상황이 많이 나빠진 수영이를 제외하고는 모두 참석했는데, 수영이의 컨디션이 빨리 호전되어 다시 참석할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오늘은 설교대신 짧은 간증을 전했습니다. 성공적인 스토리보다는, 짧은 삶속에서 경험했던 실패가운데, 하나님을 더욱 의지하게 됐던 경험을 나눴습니다. 삶에서 만난 하나님의 이야기가 혹여나 비슷한 상황을 경험하고 있는 아니면 앞으로 경험하게 될 단원들과 봉사자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랍니다.
오늘 활동으로는 팔찌 craft를 만들었습니다. 단순하고 심플한 팔찌 였지만, 단원들도 봉사자들도 오랜만의 추억에 잠겨 즐겁게 활동을 할 수 있었습니다. 수희는 지난 번에 했던 퍼즐이 재미있었는지, 남은 퍼즐을 맞췄고 활동의 마지막에는 간식을 먹으며 다 함께 만화영화도 시청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