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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가 너무 맑고 더운 날이었지만, 우리 사랑하는 사랑의 교실 친구들을 만난다는 설렘 속에 6월의 마지막 사랑의 교실을 열었습니다. 오늘은 2018년이 딱 절반이 지나는 날입니다. 지난 주부터 함께 한 세진이와 우리의 열심이 예성이가 동갑내기 친구로써 많이 친해진 것 같아서 너무 감사합니다. 남자 봉사자가 없는 상황에서 이렇게 귀한 친구들을 보내주신 하나님께 감사합니다. 그리고 너무 오랜만에, 금년 들어서는 처음으로 지애린 학생이 참석했습니다. 거동이 많이 불편해서 아버지께서 픽업을 맡아 주십니다. 사랑의 교실에 오면, 두 명이 달라붙어서 이것저것 챙겨주고 곁에서 도와주어야 하는데, 이번 여름에는 마침 방학이라서 집에 머물고 있는 사라와 안나 자매들이 그 일을 감당했습니다. 밥을 먹으러 지하에 내려가고 다시 올라올 때 둘이서 애린이를 번쩍 드는 모습을 보면서, 얼마나 감사하고 귀한 영혼들을 우리에게 붙여 주셨는지 다시 한번 깨달으며 감사했습니다.

 

율동찬양을 하면서 예배를 시작했습니다. 몇몇 학생은 처음이었지만, 얼마나 열심히 율동을 따라 하는지 너무 감동했습니다. 오늘은 출애굽기 3235절 말씀을 읽고 금송아지 사건이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나누었습니다. 애굽을 나온 후 시내광야에 도착한 이스라엘. 이제 백성들은 뒤로 하고 하나님의 영광이 임재하신 시내산 꼭대기에 모세 혼자 등반을 했습니다. 그리고 그곳에서, 앞으로 이스라엘이 하나님의 백성으로써 지켜야 할 계명들을 받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40일이 지나도록 아무 소식이 없는 모세를 포기한 이스라엘 백성들은, 모세의 형 아론으로 하여금 자신들을 이끌 새로운 지도자를 우상으로 만들어 달라고 요구합니다. 그리고 아론은 그들의 금붙이들을 가지고 금송아지를 만들고 거기에 절을 하며 예배합니다. 하나님께서 가장 싫어하시는 우상숭배로 인해 하나님은 진노하시고 모세는 그들을 대신하여 하나님께 용서를 구합니다. 결국 용서는 받았지만 3천 명의 백성이 죽임을 당하고, 그들은 그 사건으로 인해 하나님이 우상숭배를 얼마나 미워하시고 싫어하시는지 뼈저리게 경험하게 됩니다. 우리 사랑의 교실 친구들도 일평생 우상은 거절하고 하나님만 온전히 섬기고 살라고 도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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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점심은 이순희 사모님께서 치킨요리를 맛있게 해 주셨습니다. 귀한 점심과 더불어 도란도란 나누는 이야기들은 식탁의 교제를 더욱 풍성하게 해 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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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조를 하고 도서관에 갔습니다. 뙤약볕이 내리 쬐고 있었지만, 두 블록밖에 떨어지지 않았기에 그곳에 가서 책들을 읽었습니다. 삼삼오오 모여서 책도 보고 체스게임도 하고 춤도 추기도 하고.. 도서관 한켠에 조성된 쉼터에서 우리들은 즐거운 오후시간을 보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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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원한 도서관을 뒤로 하고 밀알에 돌아와서 간식으로 빵을 먹고 청소를 한 후에 집으로 돌아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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