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맑고 화창한 날씨 속에서 6월의 넷째 주 토요 사랑의 교실을 열었습니다.

늘은 십계명에 대한 색칠공부와 글쓰기로 사랑의 교실을 시작했습니다.

예성이가 함께 하면서 남자 장애아들에 대해 부담감이 많이 적어졌는데, 오늘 또 한 친구가 새로 왔습니다.

누나 박세언 양과 동생 박세진 군이 사랑의 교실에 와서 자원봉사자로 함께 하기로 했습니다.

예성이와 세진이가 함께 돕게 되어서 이제 더 마음이 많이 놓이게 되어서 감사합니다.

 

 

율동찬양으로 예배를 시작했습니다.

오늘은 출애굽기 201-2절을 읽고 십계명이라는 제목의 말씀을 나누었습니다.

하나님께서 수천 년 전에 이스라엘 백성에게 주신 말씀이지만, 하나님의 백성으로써 구별되어 살아가야 할 우리들에게도 동일하게 주신 말씀이기도 합니다.

하나님과의 관계에서 지켜야 할 말씀들과 사람들과의 관계에서 지켜야 할 계명들을 구체적으로 살펴보면서, 하나님을 사랑하고 이웃을 사랑하는 것이야말로 예수님께서 강조하신 우리들의 본분이라고 도전했습니다.

 

 

오늘 점심은 이순희 사모님께서 불고기와 만두로 차려 주셨습니다.

항상 사랑의 교실에서의 점심식사는 양도 푸짐할 뿐 아니라 섬기시는 손길들의 사랑과 정성이 가득 담겨 있기에 식사를 하는 모두가 그것을 느끼고 감사하면서 먹습니다.

그래서 더 맛있게 많이 먹는 것 같습니다.

 

 

식사 후에 체조와 스트레칭을 통해 굳어지고 나른한 몸을 풀어주고 나서, “101마리의 달마시안 2”를 시청했습니다.

늘 배운 십계명의 말씀에 관한 공작시간을 가졌습니다.

각자의 손을 그리고 각 손가락 그림마다 한 계명씩을 써서 붙였습니다.

열 개의 손가락이 항상 우리 몸에 붙어 있어서 우리가 그것들을 항상 사용하듯이, 하나님이 주신 말씀과 계명들을 항상 마음에 새기고 순종하면서 살아가도록 권면했습니다.

 

간식으로 샌드위치를 먹고 청소를 하고 각자 집으로 돌아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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