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맑은 날씨 속에 해는 떴지만, 기온 자체가 너무 낮고 바람이 많이 불어서 한겨울의 날씨였습니다. 사랑의 교실을 열고 한명 한명 환영하면서 색칠공부로 하루를 시작했습니다. 오늘 말씀의 주인공인 다윗과 골리앗에 대한 색칠을 했는데, 한장 한장 꼼꼼하게 색칠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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율동찬양으로 예배를 시작했습니다. 사무엘상 1745절의 말씀으로 다윗과 골리앗이라는 제목의 말씀을 나누었습니다. 여덟 형제 중 막내로써, 아직 어린 소년에 불과한 다윗이었지만, 하나님께서 그와 함께 하셨기에, 그는 어떤 어려움도 이겨나갈 수가 있었습니다. 목동으로써 양을 칠 때에는, 곰이나 사자가 덤벼 들어도 담대하게 싸워서 물리칠 수가 있었습니다. 블레셋과의 전쟁이 벌어진 이스라엘의 진영에 갔을 때에는, 이스라엘 용사들 모두가 두려워하는 골리앗을 보고도 다윗은 두려워하지 않았습니다. 이스라엘을 모욕하고, 나아가 이스라엘의 하나님을 조롱하는 그를 보며, 다윗은 전의를 불태웠고, 결국 거인인 그에게 담대히 나아가서 물맷돌로 쓰러뜨리고 말았습니다. 그리고 골리앗의 칼로 그의 머리를 쳐 내자, 블레셋 군인들은 모두 도망치고 말았고, 이스라엘은 큰 승리를 얻게 되었습니다. 다윗과 같이 하나님을 온전히 믿을 때, 모든 어려움과 문제가 해결받게 될 것이라고 도전했습니다.

 

오늘 점심은 사랑의 교회 제1남전도회에서 섬겨 주셨습니다. 불고기, 오뎅볶음, 야채계란전 등 맛있는 반찬들을 푸짐하게 준비해 오셔서, 우리의 식탁을 풍성하게 해 주셨습니다. 벌써 금년에만 네 번을 찾아오셔서 점심으로 섬겨 주신 사랑의 교회 성도님들에게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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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심을 먹은 후 체조를 하고 오랜만에 랜스데일 도서관을 찾았습니다. 바람이 많이 불어서 추운 날씨였지만, 두 사람이 짝이 되어 손을 잡고 걷는 뒷모습이 얼마나 아름다웠는지요. 도서관에 가서는 자원봉사자들이 각자 자신의 파트너를 위해 책을 한두 권씩 읽어주고, 또한 스스로 읽을 수 있는 친구들을 옆에서 도와주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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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알센터에 돌아와서는 실내 볼링게임을 했습니다. 각자 공을 힘차게 굴려서 볼링핀을 넘어뜨리는 게임을 통해 성취감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함께 모여서 핸드벨 연습을 했습니다. 한 사람씩 자신의 맡은 음에 조금씩 적응해 가면서, 찬양도 익숙해져 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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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드위치와 과자를 간식으로 먹고 청소를 한 후 집으로 돌아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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