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간의 쌀쌀해진 날씨에도 불구하고, 모든 학생과 자원봉사자들이 활기찬 모습으로 사랑의 교실에 모였습니다. 한명씩 오면 사랑으로 환영해 주고 자원봉사자들과 서로 상호작용하면서 오전 활동을 진행하였습니다. 오늘은 특별히 대학생 장하나 봉사자가 함께 사랑의 교실을 참여하여서 10세 이하의 어린이 그룹을 맡아서 담당해 주었습니다.
모두 모여 찬양으로 예배를 시작하였습니다. 율동과 함께 드리는 찬양이었는데, 조셉은 처음 부터 끝까지 힘차게 노래을 따라 부르면서 적극적으로 하나님께 기쁨의 제사를 드렸고 다른 친구들은 노래를 온전히 따라 부르지는 못하였지만, 율동으로 최선을 다해 참여 하였습니다. 오늘의 설교 말씀은 에스더 4:16절 말씀으로서, 에스더가 보여준 죽으면 죽으리라 하는 신앙에 대해 배웠습니다. 또한 에스더의 담대한 믿음을 통하여 하나님께서 당신의 백성들을 구원 시켜 주셨듯이, 우리들의 담대한 믿음을 통하여 아직 어둠가운에 있는 주의 백성들이 구원받게 해 달라고 구하였습니다. 예배 후에는 ‘죽으면 죽으리라’의 담대한 신앙을 보여주었던 왕비 에스더를 만들어 보았습니다.
오늘 점심식사는 사랑의 교회에서 섬겨 주셨습니다. 오늘은 교회내의 바쁜 일정으로 인하여서 김성준 목사님께서 홀로 모든 음식을 가지고 오셨습니다. 아이들이 좋아하는 음식들로 구성된 맛있는 식단 이었습니다.
점심식사 후에는 밀알 센터에서 가까운Whites Road Park 에서 아름다운 가을 단풍과 함께 야외 활동을 갖었습니다. 그곳에서 가을을 만끽하면서 체조로 스포츠 활동을 시작하였습니다. 스트레칭으로 온몸을 유연하게 만든 후에 축구공 차기를 하였고, 농구, 피구, 야구등의 스포츠로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주변 공원을 산책 한 후에 센터로 돌아와서 파리바게트 빵으로 간식을 먹었습니다. 그리고 오늘은 사모님께서 아이들의 머리를 이발해 주셔서 아이들의 얼굴이 훤칠해 졌습니다. 청소후에 정리하고 귀가하였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