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네명의 장애아동과 여섯명의 봉사자들이 함께 했습니다. 오늘은 특별히 팬데믹 이후로, 처음으로 함께 빵을 만들고 간식을 먹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크래프트 위주로 활동을 하던 아이들이 오랜만에 새로운 활동을 하니, 더 신나고 즐거웠나봅니다. 아이들을 기쁨을 위해, 앞으로는 좀 더 창의적인 활동들을 준비해야 겠습니다.
오늘은 창세기 16장 3절의 말씀으로, 우리의 약함도 바꾸어 선하게 만드시는 하나님에 대해 증거했습니다. 우리는 연약해서 많은 실수를 하지만, 하나님께서는 우리의 연약함마저도이미 아시고 강하시기에 우리의 연약함을 뛰어넘어 일하십니다. 우리 아이들이 협력하여 선을 이루시는 하나님을 신뢰함으로 두려워하지 않고 오늘 하루, 다음 한주를 거뜬히 살아내는 친구들 되기를 기도합니다.
오늘은 크래프트로 Suncatcher를 함께 만들었습니다. 함께 풀칠을 하고 종이를 찢어 붙이는 활동을 통해 아이들이 서로 협력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그리고 이어서 간단한 재료로 빵을 굽고 너겟을 구워 함께 먹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집중해서 빵을 만드는 아이들을보며, 이 아이들을 사랑하는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구나생각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