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사랑의교실에는 올 해 처음으로 피터와 수영이가 함께 했고, 또 새로운 친구, 예슬이도 함께 했습니다. 날씨가 조금 씩 풀리면서 사랑의교실에도 봄이 오는 듯, 많은 아이들이 함께 할 수 있어 행복했습니다.
오늘 말씀은 디모데전서 1:15의 말씀으로 바울의 회심을 주제로 전했습니다. 사도바울이 급작스럽게 변할 수 있었던 여러 이유중의 하나는 그가 아주 신비한 방법으로 예수님을 만났기 때문입니다. 그 경험을 통해 바울은 하나님을 만날 수 있었고 가장 위대한 사도중 하나가 됩니다. 그런데 우리 밀알 아이들도 자기들이 하나님을 믿고 하나님을 알게 된 것이 아주 신비한 하나님의 역사라는 사실을 기억했으면 좋겠습니다. 바울의 회심만큼이나 놀라운 성령님의 역사로 이 아이들이 예수님을 믿게 되었는데, 이 아이들의 삶에도 놀라운 변화들이 생기기를 기도합니다.
오늘은 팀별로 나누어 칼라링을 한 후에 퍼즐을 했습니다. 나이가 어린 예슬이에게는 좀 더 쉬운 퍼즐을, 퍼즐에 재능을 보이는 수희에게는 고난이도 퍼즐을 맡겼습니다. 퍼즐을 한 후에는 도서관에 산책을 나가, 원하는 책들을 읽고 돌아왔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