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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고 긴 여름방학의 중반을 보내면서, 사랑의 교실을 성실하게 섬겨 줄 자원봉사자들을 하나 둘 보내주시는 하나님의 손길을 경험하고 있습니다. 십수 년 전, 장애인들에게 관심을 가지고 사랑의 교실에 시간이 되는 대로 나와서 봉사하시던 김정희 집사님. 이제 두 딸(김유미, 김유진)이 고등학생이 되어서 사랑의 교실의 봉사자로 섬기기 위해 나왔습니다. 장애아동들을 한 명씩 담당하면서 여러 가지를 보고 배우고 느끼는 시간이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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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예배는 몸찬양으로 시작하는데, 새로운 봉사자들이 기꺼이 열심히 참여하는 모습이 얼마나 감사한지 모릅니다. 누가복음 1042절을 중심으로 “The most important thing” 이라는 제목의 말씀을 전했습니다. 마리아와 마르다 자매의 집에 들르게 된 예수님과 제자들. 마르다는 그들을 성심성의껏 대접하기 위해 몸과 마음이 분주했습니다. 집안 청소도 해야 하고 저녁 준비도 하느라 정신이 없는데, 여동생 마리아는 도무지 도와주지를 않습니다. 어디에 있나 봤더니, 예수님께서 사람들에게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시는데, 바로 예수님 앞에 앉아 있습니다. 집주인은 호스트로써 손님을 접대할 준비를 해야 하건만, 자신이 해야 할 일을 잊어버리고 있다는 생각에 화가 난 마르다는 예수님께 불만을 터뜨립니다. 마리아로 하여금 자신을 도와서 음식을 차리도록 말입니다. 하지만 예수님께서는 마르다에게 여러 가지에 너무 신경쓰고 분주하지 말고 한 가지만 집중하라고 말씀하십니다. 마리아는 예수님의 말씀을 듣기로 선택했으니 그냥 놔두라고 말씀하십니다. 저녁을 먹고 집을 청소하는 것보다 예수님의 말씀을 듣는 것이야말로 더욱 더 중요한 것이기 때문입니다. 우리도 마리아처럼 하나님의 말씀에 관심을 가지고 더 귀를 기울이고 그 말씀에 순종하면서 살자고 도전했습니다. 이어서 요한복음 6-8장까지의 말씀을 통독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오늘 점심은 오로라 홈케어를 운영하시는 샤론 황 원장님이 맛있는 것으로 준비해 주셨고, 아들 Zack 과 함께 오늘 일일 봉사자로 함께 해 주셨습니다. 우리 사랑의 교실 식구들이 가장 좋아하는 분식메뉴인 떡볶이와 군만두, 불고기를 넉넉하게 준비해 오셔서 푸짐한 점심시간을 즐겁게 보낼 수가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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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레칭으로 굳어진 근육들을 풀어주고 신나는 체조를 하면서 몸과 마음이 편안해졌습니다. 다음 주 동부 사랑의 캠프에서 발표할 핸드벨을 연습했습니다. 적은 수가 참여하지만, 긴장하지 않고 연습한대로만 한다면 은혜로운 발표회가 될 줄로 믿습니다. 마리아와 마르다의 을 만드는 시간을 가지고, 만화영화 천로역정을 감상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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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이 되어서 청소를 하고 집으로 돌아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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