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점점 추워지는 날씨이지만, 사랑의 교실에서는 따뜻한 마음을 풍성하게 나누며 오늘 하루도 시작했습니다.
몸찬양을 하고 누가복음 18장 1절을 중심으로 “Pray, and Don’t Give Up” 이라는 제목의 말씀을 전했습니다. 한 도시에 재판관이 있습니다. 그는 하나님을 두려워하지 않고 사람들을 무시하는 불의한 재판관이었습니다. 그런 그에게 고민이 한 가지 있었는데, 그것은 바로 왠 과부가 매일 아침마다 찾아와서 자신의 억울함을 풀어달라고 호소하는 것이었습니다. 처음에는 무시했지만, 날마다 쉬지 않고 찾아오는 과부의 끈질김에 결국 두 손을 들고 말았습니다. 자기가 계속 무시하면 앞으로도 계속 찾아와서 자신을 귀찮게 굴 것이 분명했기 때문입니다. 비록 심성이 불의한 재판관일지라도 결국에는 요청자의 끈질김 앞에 질 수밖에 없었던 것입니다. 예수님은 이 비유를 통해 우리에게 교훈하십니다. 어려움과 문제가 닥쳤을 때, 이 과부를 기억하며 그 끈질김과 간절함을 본받아서 하나님 앞에 무릎을 꿇고 엎드리라고 말입니다. 그렇게 울부짖으면서 기도할 때, 하나님은 반드시 우리의 기도에 응답하시고 우리의 문제들을 해결해 주실 것이라고 도전했습니다. 이어서 사도행전 25-27장까지 말씀을 통독했습니다.
오늘 점심은 이순희 사모님께서 맛있는 피자를 준비해 오셨습니다. 우리 사랑의 교실 친구들은 모두 피자를 얼마나 좋아하는지 모릅니다. 모두들 맛있고 재미있는 점심시간을 가졌습니다.
체조와 스트레칭을 하고 핸드벨을 연습했습니다.
봉사자들이 함께 수화찬양을 연습했습니다. 찬양을 여러 번 반복하면서 익히는 가운데, 수화에 대한 자신감이 생기는지 곧잘 따라하는 것을 보니 참으로 감사했습니다.
시간이 되어서 청소를 하고 각자 집으로 돌아갔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