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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의 두 번째 사랑의 교실을 열었습니다. 내일(13) Mother’s day 이기 때문에, 어머니께 감사와 사랑의 편지를 썼습니다. 글씨를 제법 잘 쓰는 친구들도 있지만, 어려워하는 친구들은 자원봉사자들이 한명씩 붙어서 글씨를 쓰고 엽서를 만드는 것을 도와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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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룻기 116절을 중심으로 부모님을 공경해요라는 제목의 말씀을 나누었습니다. 극심한 가뭄을 피해, 두 아들과 남편과 함께 모압 땅으로 가서 십 년을 거주한 나오미. 하지만 결국 두 아들과 남편 모두를 잃고 빈 몸으로 고향 땅으로 돌아오게 되었습니다. 모압 출신의 두 며느리가 있었는데, 그들은 모압 땅에 남기고 가고자 했으나, 한 명은 가고 한 명 룻은 끝까지 함께 가게 되었습니다. 나이 드신 시어머니를 대신해서, 이방인이었던 룻이 너무도 열심히 섬기고 일하는 가운데, 그 성실한 모습에 반한 부유한 유지 보아스가 그녀를 마음에 들어했습니다. 결국 둘은 결혼하고 아들 오벳을 낳았는데, 그는 다윗왕의 할아버지가 될 아기였습니다. 또한 그 후손 가운데 예수 그리스도가 탄생하게 되었으니, 이방 여인으로써 룻은 예수님의 족보에 그 이름을 올리는 영광을 얻게 된 것입니다. 우리도 룻과 같이, 부모를 사랑하고 공경하여 복을 받아 누리자는 도전을 말씀을 맺었습니다.

 

오늘 점심은 사랑의 교회에서 제공해 주셨습니다. 불고기를 비롯하여 하나같이 우리의 입맛을 돋우는 맛깔나는 음식에 아이들과 자원봉사자들 모두가 맛있게 먹으면서 즐거운 식탁의 교제를 나누었습니다. 분기마다 우리 사랑의 교실을 맛있는 점심으로 섬겨 주시는 교회와 성도님들께 너무도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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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 날을 기념하면서, 각자의 어머니에게 드릴 카네이션을 만들었습니다. 종이와 철사, 테잎으로 만든 꽃인데, 생각대로 잘 만들어지지 않아서 여러 번 시행착오를 겪어야 했습니다. 하지만, 시간이 갈수록 자원봉사자들의 실력이 일취월장해서, 아름다운 꽃들을 만들어낼 수가 있었습니다. 매년 돌아오는 어머니 날이지만, 감사하는 마음을 담아서 꽃들을 선물로 드리도록 각자에게 들려 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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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조를 하고, 자원봉사자 시원 학생의 어머니가 준비해 주신 초콜렛 머핀과 과일들을 맛있게 먹었습니다. 머핀은 입에서 살살 녹고, 과일들은 과즙이 뚝뚝 떨어지도록 당도가 높은 것들이어서 너무 좋았습니다.

 

청소를 하고 집으로 돌아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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