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사랑의 교실에는 곧 대학생이 되는 동하가 함께 해서, 4명의 장애아동과 5명의 봉사자들이 왔습니다. 오랜만에 병원에서 치유를 받고 온 다미르가 함께 해서 더 뜻 깊은 하루였습니다. 장애아동과 봉사자들이 모두 아프지 않고 하나님 주시는 기쁨과 평안이 함께 하길 기도합니다.
오늘은 '하나님의 세계'라는 찬양곡에 맞춰 수화를 배웠고 이어 사도행전 1:11절의 말씀으로 '우리의 삶의 목적'이란 제목으로 말씀을 나눴습니다. 예수님이 승천하신 후에, 기다리던 제자들에게 천사가 말한 것처럼, 우리들은 예수님이 다시 오는 것을 우리의 눈으로 보게 될 것입니다. 그리고 이 확실한 미래가 우리 장애아동들과 봉사자들 마음속에 함께 하기를 기도합니다. 미래에 대한 확실한 소망을 가지고 예수님이 다시 오심을 바라보며 살아가는 아이들이 될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이어서 크래프트로 모자이크 방식으로 거북이를 만들었습니다. 아이들의 관심과 발달정도에 맞추어 활동을 진행했습니다. 작은 작품을 만들고 자랑하는 친구들을 보면서, 누구보다 하나님께서 이 아이들의 웃음을 기뻐학신 다는 것을 배운 하루였습니다. 앞으로도 이 아이들의 입가에 미소가 멈추지 않기를 바랍니다.
